이랜드, 400억원에 대전 갤러리아 동백점 인수
2013. 7. 26. 17:53
이랜드리테일은 한화타임월드와 갤러리아백화점 동백점 인수 본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인수금액은 400억원이다. 오는 12월 31일 최종 잔금을 치르면 갤러리아 동백점 소유권은 이랜드로 넘어간다.한화갤러리아가 동백점을 매각한 것은 '프리미엄 브랜드' 갤러리아의 위상에 부합한 브랜드 컨셉을 명확히 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갤러리아 동백점은 지하 1층~지상 12층, 영업면적 1만5200㎡ 규모로 지난 1980년에 문을 열었다.이랜드 관계자는 "갤러리아 동백점 인수로 대전 지역에 처음으로 진출한다"면서 "연말까지 지역 상권을 면밀히 조사해 운영 방안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한화갤러리아는 매각 대금 400억원을 갤러리아 타임월드점 리뉴얼 등에 투자할 계획이다. 현재 갤러리아 타임월드점은 현재 대전과 충청지역에서 최대 매출을 올리고 있는 지점으로 루이비통, 구찌, 디올 등 다수의 명품 브랜드가 입점해 있는 충청권 프리미엄 백화점으로 꼽힌다. courage@fnnews.com 전용기 이보미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파이낸셜뉴스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성재기 한강 투신' 소방관 30명·수난구조대 수색중
- 고속도로 달리던 차량서 굴러 떨어진 여학생 '아찔'
- 박찬호, 호텔방 女출입 루머 해명 "군인-교수 딸 등과.."
- 가수 박완규, 별장으로 쓰면서 21% 확정수익도 받는 비결 공개!
- 신용카드 소득공제율 내년 15%→10% 축소
- 죽은 남편 아이 임신한 상간녀, 건물주 아내에 "전재산 내놔"
- '70억 아파트 거주' 김동현 "코인하다 길바닥 앉을 뻔"
- ‘계곡살인’ 이은해 “억울하다”…父 “난, 우리 딸 말 100% 믿어”
- 김호중 측, 故 이선균 언급하며 "인권위 제소 검토 중"
- 구미 아파트서 40대 부부·8살 딸 숨진채 발견…유서 발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