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의 제국' 시청률, 10.7%.. 무서운 상승세

한국아이닷컴 신수지 인턴기자 2013. 7. 24.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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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월화극 '황금의 제국'의 시청률이 예사롭지 않다.

'황금의 제국'은 지난 23일 방송분으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지상파 3사 동시간대 드라마 가운데 2위를 차지했다.

'황금의 제국'이 해당 방송분으로 기록한 전국 시청률 수치는 10.7%(이하 닐슨 코리아)다. 이는 지난 22일 방송분(10.1%)보다 0.6% 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11.8%를 기록한 MBC '불의 여신 정이'와는 1.1% 포인트 차이를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고독한 철의 여인이자 성진그룹의 1인자인 최서윤(이요원 분)이 아버지 최동성(박근형 분) 회장이 30년 전 자금난으로 넘긴 한성제철을 찾아가 생애 마지막 선물을 하려고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러나 서윤은 태주(고수 분)와 민재(손현주 분)가 인수전에 뛰어들자 혼란에 빠졌다.

이어 서윤은 태주와 민재의 반격에도 흔들림 없이 한성제철을 인수하려고 했지만, 어머니 한정희(김미숙 분)의 농간으로 아버지 최동성 회장의 임종이 가까워졌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고 뛰쳐나가는 모습으로 흥미를 고조시켰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불의 여신 정이'는 11.8%의 시청률로 월화드라마 1위 자리를 지켰고, KBS 2TV '상어'는 9.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국아이닷컴 신수지 인턴기자 enter@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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