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어' 종영 앞두고 꼴찌 '정이' 계속 선두

[뉴스엔 권수빈 기자]

'상어'가 다시 동 시간대 하위로 내려 앉았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7월 23일 방송된 KBS 2TV '상어' 17회는 전국기준 9.8%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16회 방송분 10%에 비해 0.2%P 하락한 수치다.

동 시간대 방송된 MBC '불의 여신 정이' 7회는 11.8%로, 6회 방송분 11.7%에 비해 0.1%P 상승했다.

SBS '황금의 제국' 8회는 10.7%로, 7회 방송분 10.1%에 비해 0.6%P 상승했다.

한 주 전만 해도 동 시간대 2위를 지켰던 '상어'는 종영까지 2회만 남겨둔 않은 상황에서 '황금의 제국'에 밀리며 2회 연속 꼴찌로 밀려났다. 3사 드라마 사이 시청률 격차가 크지 않은 가운데 '불의 여신 정이'가 선두를 계속해 지키고 있다. (사진=KBS 2TV '상어' 캡처)

권수빈 pp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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