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엄마의 패기, 회색 운동화가 흰색으로 변신?

2013. 7. 23.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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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엄마의 패기' 시리즈가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온라인상에 '한국 엄마의 패기'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에는 한 네티즌이 친구와 나눈 메시지 내용이 담겨 있다.

게시물의 주인공은 "내 신발 원래 회색인데 엄마가 더럽다고 빨았다. 엄마는 흰색인줄 알고 흰색이 나올 때까지 빨았다. 락스까지 뿌려가며"라며 엄마의 운동화 세탁법을 공개했다.

이에 친구는 크게 웃으며 "그래서 흰색 됐냐?"고 물었고 주인공은 "흰색이 됐다"며 사건 정황을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국 엄마의 패기'를 접한 누리꾼들은 "한국 엄마는 남다르다." "엄마의 빨래 실력 남다르네." "회색 운동화를 흰색으로?" "한국 엄마의 패기 진짜 웃긴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이슈팀 남우정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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