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 휴가 위한 '방범용품' 인기..푸시풀도어록에 창문경보기
본격 휴가철이 다가오면서 다양한 '방범용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휴가철인 7~8월이 되면 전체 주거침입 범죄의 20%가 집중 발생한다. 아파트 에어컨 실외기를 사다리처럼 타거나 높을수록 창문을 잘 잠그지 않는 점을 노린 아파트 고층 빈집털이도 빈번히 일어난다.
이에 기본적인 도어록, 창문경보기 등 방범용품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엔 현관문 잠금장치인 디지털 도어록 중 가장 첨단화된 도어록으로 평가받는 '푸시풀' 방식이 인기다.
삼성SNS가 선보인 푸시풀 도어록은 실내에 있는 노약자나 어린이도 도어록 핸들을 밀기만 하면 열리도록 돼있다.
보안 기능도 뛰어나다. 외부인이 1분만 도어록 앞에 머물러 있어도 적외선 센서를 통해 경보가 울린다. 또 실내에서 '안심이 버튼'을 누르면 외부에서 비밀번호를 입력해도 문이 열리지 않는다.
대경 LED의 '창문 경보기'도 창문 침입 발생 시 강력한 경보 기능으로 주변 사람 주의를 끌어 도둑을 막아준다. 또 글로리텍의 창문 방충망 잠금장치는 창문과 창문이 교차되는 레일 사이를 고정시켜 열리지 않도록 해준다.
`가짜 감시카메라`도 인기다. 리얼그린이 선보인 모형 폐쇄회로 카메라는 실제 카메라와 동일한 외형에 카메라 선까지 보여 상당한 범죄 감소 효과를 발생시킨다.
도난 방지에 도움이되는 애플리케이션도 있다. 삼성 스마트 홈 애플리케이션은 아파트에 제공되는 최첨단 모바일 서비스로 스마트폰과 태블릿PC로 가전을 제어하는 것 외에 방범ㆍ외출 상태도 확인할 수 있다.
chosun.com
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검찰, 광주지역 현역 국회의원 ‘채용 대가성’ 돈 거래 의혹 내사
- [오늘의 운세] 6월 11일 화요일(음력 5월 6일 丙午)
- [속보] 권익위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제재 규정 없어… 사건 종결”
- '상임위원장 선출' 대치에 본회의 오후 8시로 연기... 與野, 일단 만났다
- 금감원 “불법공매도 점검시스템 내년 3월 완성”
- 법원, ‘음주 측정 거부’ UN 김정훈에 벌금 1000만원 약식명령
- 5일 전 쓴 유서 올린 유재환… “죽다 깨어나, 지금이라도 읽어달라”
- 첫 방한 쿠바 외교 총국장 “대한민국과 보통 국가 관계 원한다”
- ‘인천 흉기난동’ 현장에서 도망간 경찰, 해임취소 소송 2심도 패소
- 대학 축제서 비속어 쓴 비비, 결국 사과… “흥이 돋아서 그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