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네트웍스 이트레이드 보장수익률 완화

박준식 기자 2013. 7. 22.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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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 PEF 만기 2년 연장..풋옵션 부담 8.25%에서 4.6%로 낮춰

[머니투데이 박준식기자][G & A PEF 만기 2년 연장…풋옵션 부담 8.25%에서 4.6%로 낮춰]

LS네트웍스가 가진 이트레이드증권 풋옵션(주식인수청구권) 부담이 연이율 8.25%에서 4.6%로 하향 조정됐다. LS네트웍스로서는 부담이 절반 가까이 줄어든 것이다.

LS네트웍스는 22일 이사회를 열고 재무적 투자 차원에서 유한책임사원(LP)으로 참여하고 있는 지앤에이사모투자전문회사(G & A PEF)의 요청에 따라 PEF 만기를 2년 연장하는 데 동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LS네트웍스와 다른 LP간에 맺은 옵션의 행사만기 시점도 2015년 7월 22일로 조정됐다. LS네트웍스는 PEF 만기 연장에 성공하면서 이트레이드증권의 최대주주로서 본 증권사 매각을 추진 중인 G & A PEF(84.58%, 3423만 9190주)가 좀 더 유리한 조건과 가격으로 매각 협상을 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를 갖게 됐다고 설명했다.

LS네트웍스는 만기연장과 함께 다른 LP들과 조정 체결된 풋옵션을 종전 연 8.25%에서 3.65% 포인트 낮아진 연 4.6%로 하향 조정했다. 이트레이드증권 매각이 실패할 경우 LS네트웍스가 다른 LP의 지분을 원금과 보장수익률을 더해 사줘야 하는 계약에서 이율이 절반 가까이 떨어진 것이다.

회사 측은 4.6% 보장수익률은 LS네트웍스의 평균 조달금리 수준으로 수익률을 낮출 수 있던 까닭은 옵션 계약을 맺은 다른 LP들 역시 이트레이드증권이 좋은 가격으로 매각될 가능성을 높이 봤기 때문이라고 풀이했다.

LS네트웍스 관계자는 "(LP들이) 현재 어려운 증권업황을 고려해 추후 좋은 조건에서 이트레이드증권을 매각하기 위해 만기연장에 동의했다"며 ""이트레이드증권이 견조한 실적을 내고 있고 향후 매각 과정에서의 경영권 프리미엄을 얻을 수도 있어 옵션 계약에 따른 금리 부담은 해소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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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박준식기자 win04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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