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555회 당첨번호 다시보기] 당첨번호 11, 17, 21, 24, 26, 36 보너스 12
7월 세 번째 토요일인 20일 진행된 나눔로또 555회 추첨 결과, 로또 1등 당첨번호는 '11, 17, 21, 24, 26, 36 보너스 12'로 발표됐다.
6개 번호가 일치한 로또 1등 당첨자는 총 8명으로 각 17억1102만7360원을 받는다. 1등 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 당첨자는 46명으로 당첨금은 각 4959만4996원이다. 1등 당첨자는 자동 7명, 수동 1명이다.
◆다시 찾아온 기초통계의 균형=이번 555회 당첨 번호의 가장 큰 특징은 당첨 번호들의 기초통계가 모두 균형을 이루었다는 점이었다. 홀짝통계의 비율이 3:3, 고저통계의 비율이 3:3, 합계가 121~150 사이에 위치한 것이다. 특히 첫 세 개 번호는 모두 저번호에 홀수, 마지막 세 개 번호는 모두 고번호에 짝수가 출현했다는 점 역시 특기할만한 사항.
기초통계의 균형 패턴은 536회 이후 처음으로 출현을 기록했다. 19회만의 출현이기 때문에 잘 출현하지 않는 패턴인지에 대해 의심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기초통계의 균형 패턴은 500회 이후 5회 출현을 기록하며 이전보다 높은 출현률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이다.
501회 이후 출현률은 9.1%임에 반해 1회~500회까지의 출현률은 6.4%에 불과하다. 이는 1회~500회까지에 비해 501회~555회에서 기초통계의 균형 패턴이 약 42.2% 더 많이 나오고 있음을 의미한다.
그렇다면 기초통계의 균형 패턴이 출현할 때 주목할만한 공 색과 번호로는 무엇이 있을까? 기초통계의 균형 패턴이 출현한 37회의 추첨에서 가장 많은 출현을 기록하고 있는 공 색은 노란 공과 빨간 공이다. 그 뒤를 파란 공과 회색 공, 녹색 공이 따르고 있다. 노란 공은 7번, 빨간 공은 26번을 중심으로 기초통계의 균형 패턴이 출현할 때 강세를 보이는 모습인데, 반대로 31번, 38번, 39번, 43번은 잘 출현하지 않으므로 기초통계의 균형 패턴을 고려하는 경우 선택 비중을 줄여야 할 것이다.
◆연속 출현 기록을 경신한 (고) 3:3 (저)= (고) 3:3 (저) 패턴이 이번 추첨에서도 또 다시 등장하면서 지난 551회 이후 5회 연속 출현을 기록했다. (고) 3:3 (저) 패턴은 이로서 전인미답의 5회 연속 출현에 성공하며 최근 강세를 입증했다.
(고) 3:3 (저) 패턴은 과거 사례를 보아도 4회 연속 출현 사례가 가장 많은 패턴이었다. 이번 사례를 제외하더라도 4회 연속 출현 사례는 지금까지 다섯 번이 있었다. 이는 (고) 4:2 (저)에 비해 한 번 더 많은 수치이다.
이로서 최근 20회 (고) 3:3 (저) 패턴 출현 비율은 55%까지 상승했다. 이론적인 출현률이 33.5%라는 점을 감안했을 때 이는 이상 패턴의 출현이라고 할 수 있다. 과연 (고) 3:3 (저) 패턴이 6회 연속 출현에 성공할지 556회 추첨을 지켜보자.
◆10회 이상 장기 미출 번호의 강세=10회 이상 장기 미출 번호가 또 다시 강세를 보였다. 흔히 첫수라 불리는 10회 이상 장기 미출 번호는 이번 추첨에서 3개의 당첨 번호를 배출하였다. 11번, 26번, 36번이 그 주인공이다.
한 가지 흥미로운 사실은 10회 이상 장기 미출 번호가 지속적으로 출현하고 있다는 점이다. 지난 535회에서 전멸을 기록한 이후 아직까지 전멸 기록이 없다. 20회 연속으로 출현을 기록하고 있다는 이야기인데, 다가올 556회 추첨에서도 10회 이상 장기 미출 번호의 개수는 10개에 달한다. 10회 이상 장기 미출 번호의 질주가 어디까지 이어질지를 눈 여겨 보자.
/엄규석 로또복권( lottorich.co.kr) 통계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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