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출근길 집중호우 대비해야..서울 등 '호우 예비특보'

2013. 7. 21.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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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월요일인 22일 새벽부터 서울과 경기도, 강원도 영서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집중호우가 예상된다.

기상청은 21일 오후 7시10분 발표한 '기상예보'에서 "현재 북한에서 느리게 남하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경기도와 강원도에서 시간당 5mm 안팎의 비가 내리고 있고 충청 이남 지역에도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다. 내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서울·경기도·강원도 영서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와 함께 많은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으니 유의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7월22일 새벽을 기점으로 △경기도(김포시, 동두천시, 연천군, 포천시, 고양시, 양주시, 의정부시, 파주시) △서해 5도 △강원도(철원군, 화천군, 양구군) △인천광역시(강화군), 7월22일 아침을 기점으로는 △서울 △경기도(광명시, 시흥시, 부천시, 가평군, 구리시, 남양주시) △인천시(강화도 제외) △강원도(춘천시, 인제군 평지)에 '호우 예비특보'를 발령했다.

예상 강우량(21일 오후 5시부터 22일 자정까지)은 △경기 북부, 강원 영서 북부 및 산간, 서해 5도 : 50~100mm (많은 곳 150mm 이상) △서울, 경기도(북부 제외), 강원 영서 중남부 : 30~80mm △충청남북도, 남부지방, 강원 동해안, 제주도 산간(21일), 울릉도·독도(22일) : 5~40mm △북한 : 50~150mm(많은 곳 200mm 이상)이다

22일 충청남북도와 경북 북부는 흐리고 아침부터 늦은 오후 사이에 한두차례 비가 오겠고, 그 밖의 남부지방은 구름이 많고 오후에 내륙지역에 강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화요일인 23일(화)부터는 남부 지방도 장마권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중부 지방에서 남북으로 오르내리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23일과 24일 전국적으로 비가 오는 곳이 많겠고, 25일 이후에는 제주도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올 것"이라고 예보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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