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유미 공황장애 "아이 유산 심리적으로 힘들었다"

오수정 기자 2013. 7. 20.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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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유미 공황장애

[티브이데일리 오수정 기자] '땡큐' 하유미가 유산으로 공황장애를 겪었던 과거를 털어놨다.

19일 밤 방송된 SBS '땡큐'에는 이어서 차인표, 하유미, 송창의, 하하가 함께한 경기도 광주로 떠난 여행 1탄이 전파를 탔다.

이날 하유미는 홍콩 국적을 가진 남편과 결혼 후 그 곳에서 전업주부로 생활하면서 심리적으로 힘들었던 지난 날을 떠올렸다.

하유미는 "연애할 때는 바빠도 한 달에 두 번을 어떻게든 만났는데 결혼을 하니까 나태해졌다. 그래서 내가 홍콩으로 가서 전업주부로 살아보려고 했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하유미는 "그 때 아이를 가지기 위해 2년 넘게 노력을 했었다. 그런데 자연적으로 유산이 됐고 심적으로 굉장히 힘들었다. 남편이 바쁘니까 늦게까지 많은 시간을 혼자 보냈다"며 "그래서 그 때 공황장애 진단을 받았었다"고 힘들었던 과거를 회상했다.

하지만 하유미는 유산의 아픔을 잊고 인공수정으로 아이를 가지려고 현재까지도 부단히 노력을 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티브이데일리 오수정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하유미 공황장애

| 하유미 유산| 하유미 인공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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