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시설관리공단, 서비스공단으로 명칭 변경

강영온 2013. 7. 19.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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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강영온 기자 = 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 시설관리공단 명칭이 '서비스공단'으로 변경됐다.

이번 명칭 변경은 공단의 역할이 시설관리에 머물지 않고 문화 · 체육 등 주민생활에 밀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함이다.

서비스공단은 지역 주민의 생활 편익과 복지 증진 등 공익성을 바탕으로 수익 사업을 펼치기 위해 지난 2007년 설립돼 시설관리공단으로 명칭을 사용했다.

공단은 그동안 구민체육센터와 마들스타디움, 불암산종합스타디움 등 체육시설과 공영주차장, 거주자우선주차장 등 시설관리사업을 펼쳐왔다.

이와 함께 문화예술회관, 어울림극장, 구민회관 등 대중성과 예술성을 겸비한 문화 공연을 유치하는 등 지역 문화 발전에 공헌하고 있다.

공단 관계자는 "명칭 변경에 따라 직원들의 서비스 마인드를 높여 주민들에게 한 발 더 다가가는 공단으로 거듭나겠다"며 "공익성과 수익성을 고려해 주민들의 요구에 맞는 새로운 사업들을 많이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2일 오전 11시 구민회관에서는 공단 명칭 변경에 따라 현판식이 진행된다.

yoabc@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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