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투투(latootoo), 웨스턴 디지털 외장하드에 아트를 입히다

[TV리포트=소성렬 기자] HDD(Hard Disk Drive) 부문 세계 1위 기업 웨스턴 디지털(Western Digital)과 디지털 액세서리 부문에서 유니크한 디자인으로 사랑 받고 있는 라투투(La tootoo)가 만났다. 웨스턴 디지털의 외장하드와 라투투 디자인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탄생한 'WD My Passport'의 등장으로 외장하드 시장의 지각변동이 예상된다.

라투투는 한국의 개성 있는 작가들을 비롯하여 세계 여러 나라의 작가들과의 콜라보레이션 작업을 한 디지털 케이스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유니크한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품질로 특별한 브랜드 이미지를 형성하며 센스 있는 디지털 족의 감각을 충족시켜왔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에는 자칭 지구별 여행자라고 말하는 샤인(Shine)과 바닷속을 여행하는 듯한 작품을 그려내는 명진(Myung Jin)이 나섰다. 감성적인 아트와 함께 한 손에 들어올 만큼 작고 슬림한 디자인까지 더해져 특별한 제품이 탄생했다.

적정 가격과 최고의 품질로 미국, 중국, 러시아, 유럽 및 아시아 등 전 세계 판매량 1위를 유지하고 있는 웨스턴 디지털의 외장하드인 만큼, 품질 면에서도 압도적이다. 이번 'WD My Passport'에 적용된 USB 3.0은 이 제품의 핵심으로 1초당 65.9MB를 전송할 수 있다. 이는 기존 USB 2.0보다 3배나 빨라진 속도이다.

WD Security 유틸리티를 통해 드라이브에 암호 보호와 하드웨어 암호화를 설정할 수 있도록 해 파일 안전성을 더했다. 또, WD의 자동 백업 소프트웨어를 사용하여 백업 작업도 간편하게 할 수 있다. 파일 저장하거나 변경할 때마다 자동으로 즉시 백업되며, 백그라운드에서 최소한의 PC리소스만을 사용하여 데이터를 보호할 수도 있다. LCD TV, PC, 내비게이션, 셋톱박스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기들과도 자유롭게 호환 가능하다. 절전 타이머 기능, USB 전원 공급 기능 등도 사용자들이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500GB·1TB·2TB로 구성돼 있으며, 블루·블랙·실버·레드·화이트 등 다양한 컬러를 즐길 수 있다. Windows와 Mac에서 운영 가능하고, 3년 보증기간을 보장한다. 제품 및 구매에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라투투 홈페이지(www.latootoo.com)를 참고하면 된다.

소성렬 기자 hisabisa@tv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