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나, 멀티 브랜드숍 '세니떼 뷰티샵' 오픈..가맹사업 진출

2013. 7. 16.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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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나화장품이 멀티 브랜드숍 '세니떼 뷰티샵'을 오픈, 가맹사업에 나섰다.

코리아나화장품은 올해 초부터 테스트마케팅 차원에서 '세니떼 뷰티샵'을 운영해 왔으며, 최근 화장품 전문점주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가맹사업을 본격화하게 됐다고 16일 밝혔다. 현재 '세니떼 뷰티샵'은 100호점 가맹을 앞두고 있다.

이같이 단시간에 가맹사업이 확장될 수 있었는 이유로 코리아나 측은 별도의 가맹비가 없는 것과 상생 시스템을 갖춘 것을 꼽았다. 코리아나화장품은 브랜드숍 보증금과 권리금을 가맹 초기에 지원, 브랜드숍의 자생력을 높여주는 데 일조하고 있다.

그간 직접판매를 주력 유통경로로 삼아왔던 코리아나화장품은 이번 브랜드숍 가맹사업이 회사의 신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코리아나화장품 유학수 대표이사는 "화장품 전문점 시장이 브랜드샵의 과도한 할인경쟁으로 화장품 점주의 피해가 커지고 있다"면서 "파격적인 지원시스템으로 '세니떼 뷰티샵'이 불황기 소매사업의 새로운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브랜드숍 확대을 통해 화장품 전문점과 화장품 회사가 함께 성장하는 계기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longss@fnnews.com 성초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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