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수시전형 박람회 21일 가천대서 열려
[동아일보]
2014학년도 대입 수시전형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박람회가 인천에서 열린다.
15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21일 오전 9시 인천 연수구 가천대 메디컬캠퍼스 대강당에서 고려대 연세대 이화여대 서강대 성균관대 등 수도권 43개 대학이 참가하는 수시전형 정보 박람회를 열기로 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가 11일 발표한 '2014 수시모집 요강 주요 사항'에 대해 설명한다. 올해부터 대입 간소화 정책의 하나로 모든 전형이 학생부와 논술, 입학사정관, 실기, 적성특기, 면접 등 6가지로 분류된다.
인천지역 대입 상담교사 60여 명이 참여해 학생, 학부모와 일대일 맞춤식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국 17개 시도교육청과 대교협이 지난해 합격·불합격 사례 10만 건을 분석해서 개발한 진학상담 프로그램을 활용하기로 했다. 상담을 희망하는 학부모나 학생은 홈페이지(jinhak.ice.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지원 횟수는 6회 이하로 제한되지만 수시모집에서 한 곳이라도 합격하면 정시와 추가모집에는 지원할 수 없기 때문에 신중하게 대학을 골라야 한다"고 말했다. 070-7120-7911
이 밖에 대교협은 25일부터 나흘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109개 대학이 참가하는 가운데 수시모집 대입 정보 박람회를 연다. 1600-1615
올해 수시 선발 인원은 25만1608명으로 전체 모집인원(37만8971명)의 66.4%를 차지하며 지난해보다 8385명 늘었다. 원서 접수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전후로 두 번 진행된다.
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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