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경 간암투병 중,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도 받지 못해..
[서울신문 BOOM]
배우 박태경(49)이 간암 투병 중이라는 소식이 알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13일 박태경 소속사 DJ엔터테인먼트 송대중 대표는 자신의 SNS에 "박태경 배우께서 간경화에 간암까지 겹쳐 투병 중에 있다"고 전했다. 이어 송 대표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입원도 못하고 제대로 치료도 받지 못하고 있다. 약으로 간신히 통증만 참아내고 있다"며 "지인 분들의 도움이 절실하다. 아래 계좌로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주시면 고맙겠다"며 박태경의 안타까운 상황을 설명했다.
이러한 사실이 알려지자 극단 한신의 이창호, 오티알 실장 김영복, 극단 얼아리의 연출 송갑석 역시 박태경의 투병 사실을 알리며 도움을 요청하고 있다.
박태경은 연극에서 주로 활동을 해 온 배우로, 드라마 '떼루아', '시티홀', 영화 '도둑들' 등에서 강렬한 연기를 선보인 바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박태경 간암투병 소식 안타깝다", "박태경 간암투병, 빨리 회복되길 바란다", "박태경 간암투병, 도움 손길 이어져 빨리 건강 되찾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박태경 미니홈피 (박태경 간암투병)
뉴스팀 boo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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