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분자, 화학분야 해외 인재 잡아라".. LG하우시스, 시카고 채용행사
백영미 2013. 7. 15. 11:28
【서울=뉴시스】백영미 기자 = LG하우시스가 해외 우수 인재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LG하우시스는 지난 13~14일 양일간 오장수 대표를 비롯한 민경집 연구소장(전무), 윤태순 최고인사책임자(상무) 등이 참석한 '북미 현지 채용행사'를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시카고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이번 채용행사를 통해 LG하우시스는 미국 대학에서 이공계 석∙박사 과정을 밟고 있는 고분자·화학 분야 연구개발(R&D)인재를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LG하우시스 관계자는 "해외인재 확보를 위해 최고 경영진들이 직접 인재선발에 나섰다"며 "고기능 소재분야의 역량을 강화해 미래 성장 기반을 확고히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LG하우시스는 오는 9월부터 국내 공채를 통해 R&D 인력 40여명을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다. 오는 2017년까지 연구소 인원을 기존의 두 배 이상으로 확대하는 등 차세대 핵심기술 확보를 위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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