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의 여신', 시청률 꾸준히 상승..하락 '스캔들' 잡을까
[OSEN=강서정 기자] SBS 주말특별기획 '결혼의 여신' 시청률이 하락 없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15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14일 방송된 '결혼의 여신'(극본 조정선, 연출 오진석) 6회분 시청률은 9.2%(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5회분이 기록한 9.1%에 비해 0.1%P 상승한 수치다.
'결혼의 여신'은 지난달 29일 첫 회 시청률이 9.6%를 기록한 후 8.0%까지 하락했지만 이후 시청률이 조용히 조금씩 상승하며 9.2%까지 끌어올렸다.
특히 '결혼의 여신'은 경쟁작 MBC '스캔들' 14일 방송분이 전날(16.3%)에 비해 2.2%P 하락하며 14.1%를 기록, 격차를 크게 좁혀 '스캔들'을 따라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혜(남상미 분)가 약혼자 강태욱(김지훈 분)에게 머리를 식히겠다며 고향집에 내려가는 내용이 그려졌다. 그리고 송지혜를 붙잡기 위해 결심한 김현우(이상우 분)와 같은 시각 송지혜의 고향집을 찾아온 강태욱, 두 남자의 사이에서 지혜가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kangsj@osen.co.kr
< 사진 > SBS '결혼의 여신'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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