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차량용 거치대 공모전
SK플래닛 올해 첫 개최, 디자인부문 대상 '티 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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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플래닛은 스마트폰을 차량용 내비게이션으로 이용하는 사용자를 위해 거치대 디자인을 공모했다고 14일 밝혔다.
SK플래닛이 진행한 'T맵 거치대 디자인 공모전'은 안전과 편의성을 고려한 거치대 디자인을 발굴하고, 젊고 유능한 디자이너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 개최됐다. 7주간 디자인 부문 215작품, 아이디어 부문 118작품 등 총 333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SK플래닛은 상용화 가능성, 아이디어의 참신성·독창성, 기존 상용화 아이디어 배제 등의 기준에 맞춰 심사를 진행했다. 지난 13일 서울 을지로 SK텔레콤 'T타워'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 디자인 부문 대상에는 강순구씨의 '티뷰(T view)'가 선정됐다. 이 작품은 신축성 있는 고무받침대를 사용해 계기판의 날개와 대시보드에 고정시킬 수 있는 형태로 안정성을 확보하고 다양한 단말기에 쉽게 적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이디어 부문은 대상 수상작 없이 최우수상에 김수정씨의 근거리무선통신(NFC)을 활용한 'T맵 원터체인지어'가 선정됐다. 거치대에 NFC 태그를 부착한 톱니바퀴를 설치해 자주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의 사용전환이 이뤄지게 하는 아이디어다.
이외에도 캐릭처 디자인을 활용한 강민지씨의 '탱그리'가 디자인 부문 최우수상을, 하이패스 단말기와 블랙박스까지 동시에 거치할 수 있는 박선용·이세희씨 팀의 '탄력거치대'가 아이디어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18개 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디자인 부문 대상 수상작에는 500만원이, 아이디어 부문 최우수상 수상작에는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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