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왕의교실' 원작과 다른 김새론 가정사, 시청자 반응은?

뉴스엔 2013. 7. 11.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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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소연 인턴기자]

'여왕의 교실' 9회가 원작과 다른 에피소드와 구성을 보여줬다.

7월 10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여왕의 교실'(극본 김원석 김은희/연출 이동윤) 9회에서는 김서현(김새론 분)이 식물인간 상태였던 아빠를 떠나보낸 후 엄마(이현경 분)와 친구들과 화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서현 아빠는 2년 전 바쁜 엄마 대신 경시대회 시상식장에 갔다가 교통사고를 당했다. 김서현은 아빠가 사고 후 병상에 눕게 된 것도 엄마(이현경 분) 탓으로 돌리며 엄마에게 마음을 닫았다. 또 아빠가 병원에 식물인간 상태로 누워있다는 것을 친구에게 들킨 뒤에는 자존심 때문에 친구들을 차갑게 대했다.

'여왕의 교실' 김서현 에피소드는 원작과 조금 다르다. '여왕의 교실' 원작에서 김서현에 해당하는 인물은 신도 히카루(후쿠다 마유코 분)다. 신도 히카루 엄마는 정리해고 당한 아버지를 버렸다. 신도 히카루는 부모 이혼으로 힘든 마음을 단짝 친구에게 위로받으며 이겨냈다. 그러나 엄마가 신도 히카루 단짝 친구에게 딸과 어울리지 않는다며 심한 말을 퍼부은 다음 날 신도 히카루 단짝 친구는 교통사고를 당했다. 그 이후 신도 히카루는 완전히 엄마에게 마음을 닫았다. 엄마가 자신의 친구를 죽인 것이나 마찬가지였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여왕의 교실' 김서현 에피소드가 원작과 달라진 점은 김서현 엄마가 원작보다 덜 악독한 사람으로 그려졌다는 점이다. '여왕의 교실' 한국 편 김서현 에피소드는 비정한 사람들의 모습보다는 소중한 사람을 잃는 것에 관한 김서현의 두려움에 더 초점을 맞췄다. 자칫 드라마가 너무 어두워져서 시청자가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하려는 작가 의도일 수 있다.

한편 시청자는 대체로 '여왕의 교실' 김서현 에피소드에 좋은 반응을 보였다. 시청자는 "김새론과 천보근 등 아역들 연기 매우 뭉클했다", "김서현과 오동구 보고 펑펑 울었다" 등 김서현 에피소드가 감동적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MBC '여왕의 교실' 캡처)

이소연 0001my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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