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랑대∼봉화산역 1km 구간 통행 장애물 없앤다

(서울=연합뉴스) 국기헌 기자 = 서울시는 중랑구 화랑대역에서 봉화산역까지 1km 구간에서 일반인은 물론 교통 약자가 편리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개선사업을 벌인다고 11일 밝혔다.

서울시는 봉화산역 3번 출구 앞 버스정류장에서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이나 유모차 이용자, 어르신이 버스를 타고 내리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자전거도로와 보도를 평평하게 할 계획이다.

지하철에서 버스로 갈아타는 시민은 물론 휠체어 이용 장애인과 유모차 이용자가 여유 있게 버스를 기다릴 수 있도록 버스정류소 위치를 인근 넓은 공간으로 옮긴다.

화랑대역∼봉화산역 사이 건널목 중간에 설치돼 있던 교통섬을 없애고 휠체어나 유모차도 편리하게 건널 수 있도록 보도와 차도 높이를 같게 만들 예정이다.

개선사업은 9월부터 착공돼 연내 완료를 목표로 추진된다.

penpia21@yna.co.kr

☞ 美법원 "애플 전자책 가격담합"…애플 "항소하겠다"

☞ 가수 휘성, 프로포폴 투약 '무혐의' 처분

☞ <아시아나기 사고> 객실 승무원 6명도 귀국(종합)

☞ -美야구- 추신수, 4타수 3안타…8경기 연속 안타

☞ '억대 금품수수' 원세훈 前국정원장 구속 수감(종합2보)

▶ 연합뉴스 모바일앱 다운받기▶ 인터랙티브뉴스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