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LED 공동브랜드 'MIG 2호 기업' 선정
2013. 7. 11. 11:02
(광주=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광주시는 LED(발광다이오드) 공동브랜드인 'MIG 2호기업'으로 ㈜프로맥엘이디를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MIG는 Made In Gwangju의 약자로 브랜드 경쟁력을 앞세워 광주지역 중소기업들의 국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만들어진 광주시 공동브랜드다.
㈜프로맥엘이디는 LED 부품과 LED 조명등을 제조, 판매하는 전문업체다. 지난 2009년에 설립해 녹색기술인증, 고효율에너지 기자재 인증 등 국내외 인증을 취득하고, 조달청 우수제품 등록 및 국내외 특허 8건 등을 취득하는 등 연구개발에 매진해온 회사로 알려져 왔다.
특히 이번에 브랜드 사용 승인이 난 제품은 ㈜프로맥엘이디의 주력 수출제품인 LED가로등(140W), LED보안등(50W), LED투광등(150W) 등 3가지다.
프로맥엘이디는 최근 미국 회사(Total R.E Solution사)와 2년간 2천5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MOU를 체결했다.
시는 앞서 지난해 12월 삼진엘앤디를 'MIG 1호기업'으로 선정했다.
shch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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