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이영 1초반전, 달콤미소-살벌눈빛 '비밀스런 반전녀 완벽 변신'

심이영 1초반전 (사진=삼화 네트웍스)

심이영이 1초반전 표정 연기로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최근 심이영은 SBS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결혼의 여신'(극본 조정선, 연출 오진석/ 제작 삼화 네트웍스)에서 갤러리 카페를 운영하는 미술 선생님 남미라로 분해 미친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다.

또한 어딘지 모르게 비밀을 간직한 듯한 모습으로 '윈도우 재벌부부' 이태란과 김정태 옆을 맴돌며 극적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심이영은 지난 '결혼의 여신' 3회에서 딸의 운동을 응원 나온 이태란을 향해 친절한 미소를 보이다가도 뒤돌아선 직후에는 싸늘한 표정으로 돌변하는 '1초 반전 표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또한 갤러리로 돌아와 이태란의 그림을 발로 차며 분노에 찬 목소리로 "내가 너 부셔버릴꺼야"라고 내뱉다가도 순간 김정태로부터 걸려온 전화에는 달콤한 목소리로 응수하는 모습을 보였던 것.

이를 접한 시청자들은 심이영의 의도와 정체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며 과연 심이영이 이태란과 김정태 부부 앞에 나타난 이유는 무엇일 지, 과거 이태란과 어떤 '악연'을 갖고 있는 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심이영은 "남미라는 남모를 비밀을 간직한 채 복수를 꿈꾸는 캐릭터로 지금까지 해왔던 역할과 많이 달라 준비하면서 설렜다"라며 "'반전 미라'를 더욱 잘 표현해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심이영 1초반전' 모습을 접한 네티즌들은 "심이영 1초반전 대단하다", "심이영 1초반전 이유가 뭘까", "심이영 1초반전 내막이 궁금하다", "심이영 1초반전 흥미롭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심이영 1초반전 표정 연기로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는 '결혼의 여신'은 매주 토, 일 오후 9시55분에 방송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u-hui3@starnnews.com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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