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터가 소개하는 7월의 뷰티 신제품들

한은경 2013. 7. 10.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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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의 뷰티 신제품

한여름의 후끈하고 습한 공기를 피할 수 없다면 즐겨보자.여기 소개하는 7월의 뷰티 신제품들은 요즘 같은 날씨에 사용해야 제 역할을 다하는 든든한 여름 지원군이다.

● 딥티크 ‘시트러스 컬렉션 로 드 로’. 딥티크는 가벼우면서도 상쾌한 느낌의 향수들로 구성된 시트러스 컬렉션을 선보인다. 그중 로 드 로는 그린 만다린과 자몽, 레몬, 최상급 비터 오렌지의 풍부함이 느껴진다. 100ml, 16만8천원. △ Review “딥티크에서 신제품이 나올 때마다 귀가 솔깃해지는 것은 어쩔 수 없나 보다. 이번에 출시된 시트러스 컬렉션은 4종류로 선보이는데, 그중 내가 선택한 것은 로 드 로. 물을 뜻하는 ‘L’eau’라는 예쁜 네이밍에 혹한 것도 있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우아하게 변해가는 스파이시 프루티 향은 발리의 고급 리조트에서 아로마 테라피를 받고 있는 듯한 착각에 빠져들 정도였다.” 에디터 한은경● 이니스프리 ‘수퍼 화산송이 모공 마스크’. 제주화산송이가 2배 더 함유되고 더욱 강력한 피지 제거력을 지닌 청정 원료 수퍼 화산송이가 들어 있어 각질을 부드럽게 제거하고 모공까지 개운하게 케어하는 클레이 마스크. 100ml, 1만3천원. ● 시세이도 ‘바이오 퍼포먼스 수퍼 코렉티브 아이크림’. 시세이도 114년의 스킨케어 기술이 집약된 새로운 아이 크림으로 눈가의 여린 피부가 탄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히알루론산을 피부에 주입해 속부터 차오르게 하는 시술 방식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제품. 15ml, 가격 미정. △ Review “아이 크림, 바를 것인가, 말 것인가? 나에겐 큰 딜레마다. 눈가의 피부 처짐과 주름을 발견한 지는 오래지만 묵직한 아이 크림을 바르면 곧잘 좁쌀 같은 비립종이 생기기 때문이다. 시세이도 바이오 퍼포먼스 수퍼 코렉티브 아이 크림 또한 안티에이징 아이 크림답게 리치한 편이라 사용하기 망설여졌다. 하지만 번들거리지 않고 부드럽게 흡수되며 피부를 땅김 없이 편안하게 해주어 좋았다. 공기 접촉이 적은 펌프 타입 용기라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도 마음에 든다.” 에디터 최영은● 멜비타 ‘로즈 플로럴 워터’. 장미 추출물이 함유되어 모든 피부 타입에 유용하면서도 특히 진정 효과가 뛰어나기 때문에 염증이 있거나 민감한 피부에 효과적이다. 은은한 장미 향이 심신에 안정을 부여한다. 200ml, 3만8천원. ● 버츠비 ‘래디언스 페이셜 클렌저’. 가벼운 로션 질감의 클렌저로 오염 물질, 메이크업, 번들거림 등을 깔끔하게 제거해준다. 작은 알갱이가 들어 있어 묵은 각질을 부드럽게 제거하며 피부 재생에 도움을 준다. 175ml, 3만3천원. ● 브이디엘 ‘오일 존 크림’.유분을 컨트롤해주는 밤 타입 피지 흡수 크림이다. 복숭아 추출물이 과다 피지를 조절해 피부를 보송보송하게 유지시켜주고 비타민 C, 폴리페놀 성분이 피부에 생기를 부여한다. 30ml, 1만6천원대.

● 라네즈 ‘워터베이스 CC 크림 SPF36/PA++’. 자연스러우면서도 화사한 우유 빛깔 피부를 연출해주는 수분 가득한 CC 크림. 바르는 즉시 피부에 시원한 느낌을 부여하며 꾸준히 바를 경우 미백 효과도 준다. 40ml, 가격 미정. ● 한율 ‘류 에센스’. 피부 순환이 원활해지도록 돕는 핵심 성분인 생강모주가 피부의 흐름을 도우며 맑고 투명한 복숭앗빛 피부로 가꿔주는 에센스. 내장된 지압스푼을 이용해 얼굴의 순환점을 눌러주면서 사용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80ml, 5만5천원대. △ Review “평소 한방 화장품은 특유의 향 때문에 잘 안 쓰는 편인데 이 제품은 산뜻하면서도 은은한 향이 나서 전혀 부담스럽지 않고 오히려 일반 화장품보다 좋았다. 점성이 약간 있는 편이지만 피부에 금방 흡수되고 촉촉하게 발리는 느낌이라 가볍고 특히 덥고 습한 여름철에 사용하기에도 부담스럽지 않을 듯. 내장된 지압스푼을 이용해 얼굴 곳곳을 마사지해주었더니 순환이 잘되어서인지 피부톤이 한결 맑아진 느낌이다.” 아트 에디터 남지혜● 크리니크 ‘포어 리파이닝 솔루션 인스턴트 퍼펙팅 메이크업’. 바르는 즉시 빛을 반사시키는 광학입자가 모공을 감추는 것은 물론 지속적으로 사용 시 모공을 눈에 띄지 않게 가꿔주는 모공 전용 파운데이션이다. 30ml, 4만7천원대 △ Review “쫀쫀한 질감의 파운데이션으로 손등에 덜어낸 후 얼굴에 톡톡 찍고 두드려 발랐더니 얇고 고르게 밀착되었다. 이런 방법으로 다 바르고 나면 무척이나 공들여 화장한 듯한 효과를 볼 수 있다. 크고 작은 모공을 꼼꼼히 커버해주어 피부가 더욱 매끈하고 깨끗해 보이기도. 보통 커버력이 좋은 파운데이션은 피부가 답답하고 시간이 지나면 들뜨기 십상인데 이 제품은 피부톤이 자연스러워 보인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 또 마무리감이 매우 보송보송한데 따로 파우더를 바르지 않아도 될 정도다.” 에디터 최고은 ● 맥 ‘쉰 수프림 립스틱’. 7월 한정으로 출시되는 ‘소 수프림’컬렉션을 위한 비비드 셰이드의 립스틱으로 포뮬러가 가볍고 컨디셔닝 성분이 포함되어 촉촉하면서 편안한 발림성이 특징이다. 3.6g, 2만9천원. ● 디올 ‘어딕트 오 델리스’. 시원한 과일 칵테일을 한 모금 마신 듯한 느낌을 선사하는 프루티 플로럴 계열의 향수. 트래블 파우치에 쏙 넣어 가기 좋은 앙증맞은 미니어처 사이즈라 더욱 매력적이다. 20ml, 6만3천원. ● 아닉구딸 ‘오 드 샤를로트’. 아닉구딸이 그녀의 딸 샤를로트를 위해 만든 것으로 카시스 열매, 미모사 꽃, 바닐라, 카카오의 향이 어우러진 프루티 플로럴 계열의 향수다. 50ml, 16만2천원. ● 케이트 서머빌 ‘데일리 디플렉터 워터 라이트’. 물같이 가벼운 텍스처의 안티에이징 선 스크린 제품으로 미네랄 필터를 사용해 백탁 현상 없이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준다. 할리우드 스타들과 미국 업타운 여성들의 여름철 필수품. 50ml, 7만6천원. ● 아윤채 ‘컴플리트 리뉴 더 카멜리아 트리트먼트 오일’. 제주산 발효 동백 오일이 99.5% 함유된 멀티 트리트먼트 오일로 두피, 모발, 얼굴에 놀라운 보습 효과를 선사한다. 실리콘, 설페이트, 인공색소, 파라벤, 동물성 원료 등 피부에 유해한 성분이 배제되어 있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30ml, 8만원.

● 샤넬 ‘레 땅 에쌍시엘 르 쥬르 드 샤넬 & 라 뉘 드 샤넬’. 아침, 저녁, 주말의 3단계 스킨 테라피를 컨셉트로 한 피부 시차 회복 스킨케어 제품. 르 쥬르 드 샤넬은 아침 스킨케어에 사용하는 퍼스트 세럼으로 활력 및 광채 증진을, 라 뉘 드 샤넬은 저녁 스킨케어 마지막에 사용하는 피니셔 제품으로 진정 및 탄력 회복 효과를 준다. 각 50ml, 12만원. ● 랑콤 ‘이프노즈 돌 아이 팔레트’ 레플레 아메티스트. 시원한 눈매를 완성해주는 가볍고 생기 넘치는 컬러 구성의 아이 메이크업 팔레트. 천연 모로 이루어진 브러시가 내장되어 있어 컬러를 부드럽게 블렌딩하고 메이크업 색조의 강렬함을 조절할 수 있다. 2.7g, 7만5천원대. ● 오가니스트 ‘모로칸 아르간 오일 샴푸’. ‘황금 원액’이라 불릴 정도로 진귀한 모로칸 아르간 오일이 함유되어 펌, 염색 등으로 손상된 모발의 큐티클을 채워 매끈하게 가꿔준다. 100% 식물 유래 계면활성제와 실리콘 무첨가 처방으로 만들어져 자연 그대로의 영양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 500ml, 1만4천9백원. △ Review “유독 피곤한 날에는 샴푸를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두피에 자극이 되는 것 같았는데 이 제품은 전혀 자극적이지 않았다. 또한 영양감이 풍부한 아르간 오일이 들어 있지만 의외로 아주 가볍게 사용할 수 있는 샴푸라 놀라웠다. 특히 거품이 풍성하고 쫀득해 샴푸 하나만 사용해도 마치 헤어 팩을 한 듯한 느낌이 들 정도. 향도 상쾌하고 샴푸 후 모발 끝이 훨씬 건강해지면서 전체적으로 탄력이 생긴 것 같다.” 에디터 이경현 ● 설화수 ‘자정에센스비비’. 에센스처럼 산뜻하고 피부에 빠르고 청량감 있게 흡수되어 빛과 열 등 외부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주며 하루 종일 촉촉하고 화사한 피부를 유지시켜주는 비비 크림. 30ml, 6만원대. ● 오리진스 ‘노 퍼퍼리 쿨링 롤온 아이 세럼’. 이스트 추출물이 피부 조직을 타이트하게 조여주어 부기를 가라앉히고 피부톤을 밝게 가꿔준다. 오이와 알로에 추출물이 쿨링 효과를 준다. 15ml, 4만원대. ● 리엔케이 ‘K 클렌저’. 솜털 세안의 원조 피부 미인인 배우 고현정의 클렌징 비법을 착안해 만든 브러시 내장형 클렌저다. 솜털 사이사이, 얼굴의 모든 굴곡을 부드러운 브러시로 공들여 딥클렌징해주는 결 세안 폼. 80ml, 4만2천원. △ Review “최근 모공 브러시를 비롯한 브러시 제품이 많이 나와 사용해본 적이 있었는데 아주 예민하고 민감한 피부임을 입증이라도 하듯 볼과 코 부분이 붉어졌었다. K 클렌저는 손등에 테스트해보니 몹시 부드러워 얼굴에 사용해도 괜찮겠다는 확신이 생겼다. 요즘 선블록 제품을 얼굴에 듬뿍 바르고 다니기 때문에 세안에 더욱 신중을 기하고 있는데 브러시를 사용해 헤어 라인이나 콧방울, 인중, 턱의 끝 부분을 세심하게 클렌징할 수 있어 만족스러웠다. 특히 물로 세안하고 나면 적당히 뽀드득거리는 느낌이 제대로 세안했다는 기분이 들게 한다.” 에디터 신진수 ● 조말론 런던 ‘오스맨터스 블로썸’. 코끝을 스치는 살구 향이 더해진 부드러운 가죽의 향기가 은은하게 여운을 남기는 리미티드 에디션 향수. 여기에 상큼한 ‘블랙베리 앤 베이’를 레이어링하면 싱그러운 느낌을, ‘넥타린 블로썸 앤 허니’를 레이어링하면 섬세하면서도 달콤한 느낌을 더할 수 있다. 100ml, 16만원대. 에디터 한은경 | 포토그래퍼 김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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