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청주시장, 음식물쓰레기종량제 시민 목소리 청취
이성기 2013. 7. 9. 16:19
【청주=뉴시스】이성기 기자 = 한범덕 청주시장은 9일, 음식물 쓰레기종량제 시행 이후 현장의 불편사항과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지역 아파트를 찾아 수거실태를 현장 점검했다.
한 시장은 이날 오후 2시부터 RFID 개별계량장치를 설치한 분평동 대원아파트와 납부필증(스티커) 방식으로 배출하는 분평주공6단지 아파트를 찾아 주민의 불편사항과 애로사항을 들었다.
한 시장은 주민 의견을 청취한 뒤 개선대책을 설명하고, 추진 과정상 미흡한 부분은 계속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
시는 이날 점검 결과를 토대로 주민 설명회를 개최하고 음식물쓰레기 수거운반업체의 주민 1대 1 홍보 등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조기정착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한 시장은 "우리의 작은 실천이 환경을 살리고 음식물 처리비용을 줄이는 일거양득의 효과가 있다"며 "버린 만큼 부담하는 음식물쓰레기 종량제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했다.
sk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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