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승훈, 1년 8개월만의 OST '너에겐 들리지 않는 그 말' 공개

2013. 7. 9.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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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라드 황제이자 한국을 대표하는 싱어송라이터 신승훈이 참여한 '너의 목소리가 들려'(이하 너목들) OST 음원이 전격 공개됐다.

9일 정오 공개된 신승훈의 이번 OST는 SBS 드라마스페셜 '너의 목소리가 들려' OST 파트 4 '너에겐 들리지 않는 그 말'(신승훈 작곡, 양재선 작사)이다. 이 곡은 신승훈이 지난 2011년 11월 방 된 드라마 '천일의 약속' OST 타이틀곡 '처음 하는 말처럼' 이후 1년 8개월만에 참여하는 OST곡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너에겐 들리지 않는 그 말'은 미려한 선율에 자타공인 명품 보컬리스트이기도 한 신승훈의 목소리가 감미롭게 흐르듯 어우러져 웰메이드 발라드의 진수를 보여준다는 평이다. 감성적인 보이스와 함께 노랫말 또한 아름답다. '사랑해 이대로 바라볼게, 너라는 습관이 이제는 나를 살게 하니까' '모든 아픔은 너를 비켜서 나에게 오길' 등의 로맨틱한 사랑이 담긴 노랫말이 일품이다.

소속사의 한 관계자는 "OST 참여에 대한 정보가 공개되지 않았던 지난 3일 방영분에 이번 곡이 삽입돼 해당 곡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며, '너목들 OST'와 '신승훈 OST'가 방영 당일 각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최상위권에 올라 뜨거운 관심을 모은 바 있다"고 말했다. 또 "박진감 넘치는 드라마의 전개와 함께 20인조 현악 오케스트라와 함께한 이번 곡이 드라마의 중요한 멜로씬에 삽입돼 극의 몰입도를 높이는데 도움이 된 것 같아 기쁘다"라고 전했다.

현재 신승훈이 OST로 참여한 '너의 목소리가 들려'(조수원 연출, 박혜련 극본)는 매회 시청률 자체 기록을 경신하며 20% 돌파를 앞두고 있다.

한준호 기자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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