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아웃도어, 어떤게 좋을까?

문혜원 기자 2013. 7. 8.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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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와 함께 본격적인 여름 7월을 맞았다. 집중호우와 찜통더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등산을 즐기는 이들이 많다. 여름 산행은 땀을 많이 흘리게 되거나 산의 기온차가 커서 체온 조절이 어렵고, 변덕스러운 날씨 때문에 예상치 못한 상황에 직면할 수 있어 이를 대비한 준비가 필요하다.

프랑스 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가 제안하는 장마철 아웃도어 의류 선택요령을 알아보자.

이 회사 김연희 상품기획팀장은 "여름에 산을 오를 경우 일기예보를 체크하는 한편 땀이 많이 나고 소나기가 내릴 수 있어 땀 배출 및 방수 기능이 있는 제품을 갖추는 것이 좋다"며 "기온차가 크기 때문에 체온을 유지할 수 있는 바람막이 재킷을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산은 일교차가 크고 정상에 가까워질수록 기온이 떨어지기 때문에 갑작스러운 체온 변화를 막아줄 수 있는 가벼운 바람막이 재킷 하나쯤은 챙기는 것이 좋다. 특히 요즘 같은 장마철에는 우중산행으로 비에 젖어 저체온증에 걸릴 위험이 있기 때문에 방수 기능을 갖춘 바람막이 재킷을 준비하는 것이 현명하다.

아이더 '그라타 재킷'은 고기능성 전문가 라인인 제니엄(Xenium)에 속한 초경량 재킷이다. 종이처럼 얇은 10 데니어의 초경량 일본 수입 소재를 사용해 늦은 봄부터 여름까지 가볍고 간편하게 착용할 수 있다. 약 20회 세탁 후에도 물방울을 튕겨내는 재킷의 발수력은 80%까지 유지돼 뛰어난 기능성을 자랑한다.

아이더 토바 재킷은 초경량 고밀도 소재를 적용해 안 입은 듯 가볍고 편안하면서도 내구성이 뛰어난 테크니컬 바람막이 재킷이다. 특히, 아이더에서 독자적으로 개발한 디펜더 소재를 사용해 아웃도어 본연의 강점인 방수, 투습, 방풍 기능이 우수하다. 부피는 최소화해 작게 접어서 손쉽게 휴대할 수 있으며 가벼운 산행이나 트레킹은 물론 캠핑, 여행, 나들이 같은 야외 활동에도 착용하기 좋다.

여름철에는 덥고 습한 날씨와 땀 때문에 옷이 몸에 붙는 경우가 많다. 옷이 젖은 채로 몸에 붙으며 움직임이 불편할 뿐 아니라 몸의 열 배출이 어렵다. 이럴 땐 신속하게 땀을 배출하고 건조시켜줄 뿐만 아니라 시원함을 제공하는 냉감 소재 티셔츠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아이더 '파드마' 클라이밍 짚티는 땀을 빠르게 흡수하고 건조시켜 몸에 닿으면 시원한 촉감을 제공하는 드라이코어 소재의 티셔츠이다. 앞판과 뒷판에는 통기성을 강화한 소재를 적용해 여름철 아웃도어 활동 시 발생하는 신체의 열과 땀을 단시간에 배출시켜준다. 상황에 따라 목 부분의 지퍼를 여닫아 효과적인 체온 조절이 가능하다. ◆ 기능성 소재 사용해 흡습속건, 신축성 뛰어난 팬츠가 적합갑작스러운 소나기나 비오듯 쏟아지는 땀 때문에 젖은 팬츠를 입고 계속 산행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 물기를 신속하게 말리지 않으면 무게가 더해질 뿐만 아니라 저체온증까지 유발할 수 있다. 여벌의 팬츠를 챙기는 것이 가장 좋지만 번거롭다면 가벼우면서 수분의 흡수와 건조가 빨라 착용감이 뛰어나고 신축성이 탁월해 활동성이 좋은 팬츠를 고르는 것이 좋다.

아이더 '사이빌' 클라이밍 팬츠는 땀을 빠르게 흡수하고 건조시켜 한여름에도 시원하게 착용할 수 있는 7부 기장의 팬츠다. 움직임이 많고 마찰이 잦은 무릎 부분에는 튼튼하고 신축성이 탁월한 소재를 적용해 활동성을 높였다. 땀이 많이 나는 무릎 뒤쪽은 부드러운 메쉬 소재를 적용해 통풍성을 강화하는 등 부위별 기능성을 강조했다. ◆ 여름 산행엔 방수성과 통기성 갖췄는지 꼼꼼히 체크여름 산행 시 등산화를 고를 때는 땀 배출과 통풍이 잘되는 등산화를 선택하도록 한다. 높은 기온 속에 산행을 하다 보면 발에 땀이 발생하기 쉬운데 이때 발생하는 땀이나 열기가 신체를 더욱 지치게 하고 악취까지 동반하기 때문이다.

아이더 '체스터' 등산화는 다이얼로 간편하게 신발 끈을 조절할 수 있는 보아(BOA)시스템을 적용해 신고 벗기가 편한 것이 특징이다. 발목을 안정적으로 잡아주는 미드컷 제품으로 등산 시 착화감이 뛰어나다. 고어텍스와 에어매쉬 소재를 적용해 방수 및 투습력, 통풍성이 뛰어나 봄 산행은 물론 여름 산행에도 활용하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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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위크| 문혜원기자 giss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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