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의 여신' 시청률 소폭 상승 불구 동시간대 '최하위'

2013. 7. 8.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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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주말드라마 '결혼의 여신'의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으나 동시간대 꼴찌를 면치 못했다.

7월 8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달 7일 방송한 '결혼의 여신'은 전국 시청률 8.7%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6일 방송이 기록한 8.4%보다 0.3%포인트 상승한 수치지만 동시간대 최하위 기록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현우(이상우 분)와 지혜(남상미 분)이 제주도 만남 후 서울에서 다시 한 번 마주쳤다. 지혜는 현우를 보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지만 다시 냉정하게 뿌리쳤다. 하지만 돌아선 지혜는 약혼자가 있음에도 현우에게 흔들리고 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MBC '스캔들'은 13.9%, KBS2 '개그콘서트'는 17.4%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연예뉴스팀 en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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