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아파트담보대출 이자줄이려면 은행별 금리비교부터

강인귀 기자 2013. 7. 6.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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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주택금융공사U-보금자리론을 20년 고정금리로 받아서 이용 중이던 K씨는 지난 달까지 보금자리론이 사상최처치(기본형 10년고정 연3.8%)로 판매될 때 '조금만 더 떨어지면 바꿔야지' 했다가 7월 1일부터 금리가 0.2%p 인상되면서 실망했다. 하지만 더 오를지 몰라 지금이라도 빨리 낮은 금리로 아파트담보대출갈아타기를 해야하는지 고민 중이다.

최근 국고채금리의 상승으로 은행과 보험사의 주택담보대출금리가 많이 인상됨에 따라 서민들의 걱정이 늘고 있다.

은행별 담보대출금리비교사이트 토탈벵크 ( http://www.114.totalbank.co.kr)의 관계자는 "주택구입자금대출(아파트매매잔금대출, 분양잔금대출, 경락잔금대출)부터 은행별대출금리비교를 시작해 받는 것이 좋다"며 "기존에 받은 대출이 금리가 높다면 지금이라도 아파트담보대출갈아타기나, 주택담보대출갈아타기를 통해서 '이자 싼 곳', 최저금리대출로 바꿔야 할 것이다"라고 조언했다.

금리가 인하될 때도, 금리가 인상될 때도, 향후 금리동향을 일반 고객들이 분석하기란 힘들게 사실이다. 또 저금리대환대출시에는 대출기간, 대출금액한도, 대출상환계획. 대출상환방법, 중도상환수수료율, 우대금리항목 등 확인해야 할 것이 많고, 주택담보대출을 취급하고 있는 은행이나 보험사의 수도 많다보니 실질적으로 은행별대출금리비교는 일반인은 불가능하다할 수 있다.

은행연합회의 담보대출금리비교공시, 주택금융공사의 적격대출 취급은행 금리비교공시 등을 운용하고 있지만 개괄적인 비교에 불과하여 소비자들이 정확한 자신의 적용금리를 알기에는 부족하다는 것이 많은 이들의 지적이다.

따라서 가계대출(주택·아파트담보대출 등)의 이자부담을 줄이려면, 자신의 상황(소득증빙여부, 신용등급, 대출한도, 대출이용기간 등)을 스스로 체크한 후 은행을 방문하기 전, 은행별 주택·아파트담보대출 사이트나 비교공시시스템을 두루 살펴보는 것이 필요해 보인다.

한편 금리비교사이트 토탈벵크에서는 전 금융권(은행, 보험사, 농협, 수협, 새마을, 신협, 저축은행, 캐피탈 등)에서 제공하는 주택담보대출, 아파트담보대출, 빌라·단독주택담보대출, 후순위대출, 전세자금·보증금담보대출 등의 대출금액한도 및 금리·조건을 비교할 수 있고, 대출이자계산기, 이전등기상담, 주택금융공사 U보금자리론의 신청방법 및 안내 등 기타서비스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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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위크| 강인귀기자 deux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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