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날 원기회복 먹거리 싸게 사세요

2013. 7. 6.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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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홍성원 기자]복날을 앞두고 유통업체가 삼계탕, 곰거리 등 보양식을 최대 반값에 판다.

옥션(www.auction.co.kr)은 오는 12일까지 '복날의 서' 행사를 연다. 원기회복에 좋은 대표적인 보양식인 삼계탕을 비롯해 장어, 한우, 오리훈제ㆍ각종 여름과일 등을 최대 40% 할인가에 판매한다.

'하림 삼계탕용 영계 1마리(530g)'를 2500원에 8일~10일까지 매일 5000마리씩 총 1만5000마리를 판다.

일일특가 상품으로 11일엔 '무항생제 구례 한방 전복오리백숙(오리750g+한약재+전복3미)'을, 12일에는 '유황 오리훈제슬라이스(800gx2팩)'와 '강진 마량항 바다장어 350g(손질후실중량)'을 각각 판매한다.

'삼계탕의 모든 것'에서는 반계탕, 닭도리육, 오골계 등 반조리식품을 포함한 다양한 삼계탕 제품을 최대 40% 특가에 만나볼 수 있다. '하림 반마리삼계탕 600gx3봉'은 9500원에, '청풍애 삼계탕용 영계 300gx2봉'은 3500원에 각각 판매한다. 집에서 직접 백숙을 만들어 먹는데 필요한 찹쌀, 대추, 인삼, 전복 등 재료들도 다양하다. '2012년산 찹쌀 4kg'은 1만1500원, '국내산 영천 대추(상초)500g'은 4900원, '완도산 전복 50g내외X10미'는 2만1500원에 판매한다. '백숙ㆍ삼계탕재료모음 90g(황기ㆍ은행 등 7종)'도 990원에 만나볼 수 있다.

삼계탕과 함께 대표적인 여름 보양식으로 꼽히는 한우, 장어, 오리훈제, 추어탕 등도 특가에 내놓았다. 특히 고물가에 저렴하게 보양할 수 있는 사골세트가 다양하게 선보인 가운데, '우리 토종한우 보신세트(사골 1.5kg+잡뼈 1kg)'는 1만7900원, '목우촌 국내산 사골보신세트 4.2kg(사골2팩+우족2팩+소뼈2팩)'은 2만8900원에 각각 판매한다. '국내산 100% 우사골 두레진 사골곰탕(총9팩)'도 9500원에 선보였다. '생오리 슬라이스 1kg(500gx2팩)'은 8900원, '풍천기운센 민물장어 500g내외(원물1kg)+양념증정'은 3만5900원에 판매하며, '향단이 남원 추어탕(550gx2팩)'도 1만원 미만 수준에 구매 가능하다.

이 외에도 봄 저온 현상으로 수급이 불안정한 복숭아를 비롯해 수박, 자두 등 대표적인 여름과일도 할인가에 선보인다. '고당도 수박 8~9kg'은 9900원에 판매하고, '햇자두 2kg(중대과)'와 '경북 털복숭아 2kg(10-11과)'도 각각 7900원이다.

홈플러스는 무더위와 장마로 쉽게 지칠 수 있는 여름철 원기 회복을 위해 10일까지 한우 곰거리를 반값에 판매한다.

한우 사골(100g)은 기존 1780원에서 890원, 꼬리반골(100g)은 기존 1580원에서 790원으로 할인된 가격에 마련했으며, 이 밖에 한우 모둠뼈와 한우족 등 한우 곰거리 대표 상품들을 50% 할인 판매한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최근 예년보다 빨리 찾아온 여름날씨로 인한 보양식 수요 함께 곰거리 시세 하락 등의 요인이 맞물리면서 지난 6월 1일~7월 4일까지 곰거리 매출은 전년 대비 36%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홈플러스 김민환 한우 바이어는 "여름철 보양식으로 좋은 한우 곰거리를 국내 최저가격 수준에 마련했다"며 "단백질과 칼슘 함량이 높아 지친 여름철 원기회복에 큰 도움을 주는 곰거리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홍성원 기자/hongi@heraldcorp.com- 헤럴드 생생뉴스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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