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태안·안면도펜션, 진정한 '힐링' 장소로 제격

유희연 2013. 7. 5.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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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유희연 기자 = 여름휴가철을 맞아 서해안 태안반도에 위치한 특색 있는 펜션으로 가족과 연인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태안반도는 충남 서남부에서 황해로 130㎞ 이어진 반도다. 행정적으로 충남 서산시, 예산·당진·태안군 등이 속해 있다.

올해는 평년보다 일찍 시작된 무더위 때문에 태안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이 부쩍 증가하면서 숙박업계의 움직임도 분주해졌다.

호텔이나 콘도 못지않은 서비스로 관광객들을 사로잡고 있는 펜션도 늘어나고 있다.

특히 태안에 위치한 펜션은 저렴한 숙박료과 조용한 분위기 등으로 정신적, 육체적 피로를 풀고자 하는 현대인들의 욕구를 잘 해소해주고 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이와 관련, 태안 안면도에 위치한 솔그림펜션 관계자는 "도시생활로 지친 심신을 달래기 위해 한적한 분위기의 바닷가 펜션을 찾는 여행객들이 갈수록 많아지고 있다"면서 "힐링을 위해 찾아온 고객들에게 목조로 지어진 솔그림펜션과 같은 독립형 펜션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이어 "호텔과 콘도에서는 제공하지 않는 체험 서비스를 이용하려는 가족단위의 여행객들이 펜션을 많이 찾는다"면서 "솔그림펜션은 갯벌체험을 비롯해 어른들을 위한 바다낚시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솔그림펜션(www.pineresort.net)은 커플과 가족 모두 이용할 수 있는 독채 펜션으로, 안면도 연포해수욕장 인근에 위치한다.

lovely_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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