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비통,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 '글로벌 스토어' 오픈

2013. 7. 4.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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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비통은 오는 5일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2층의 공간 확장 리뉴얼을 마치고 새로운 '글로벌 스토어'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오픈하는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루이비통 매장은 국내 백화점 네트워크 최초로 남성과 여성을 위한 제품 카테고리 전체를 선보인다. 2000년 청담동의 루이비통 플래그십 매장이 문을 연 지 13년 만에 여는 한국 내 두번째 글로벌 스토어다.

2002년 서울 강남의 비즈니스 중심가에 처음으로 문을 연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루이비통 매장은 루이비통의 상징인 럭셔리, 창의성,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2012년 9월에는 이례적으로 한국 최초로 남성 전용 매장인 '맨즈 유니버스'를 백화점 1층에 오픈, 급속히 성장하는 남성 시장의 트렌드를 반영하고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도해 왔다.

루이비통 관계자는 "이번 오프닝을 맞아 루이비통 가죽 소품 및 액세서리를 이용해 갖가지 동물 작품을 만들었던 영국 출신 아티스트 빌리 아킬레오스(Billie Achilleos)와 함께 한국을 상징하는 동물 작품을 헌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매경닷컴 이미연 기자 enero20@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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