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비통, 현대百 무역센터점에 글로벌 스토어 선봬
루이비통은 오는 5일 서울 강남구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 새로운 글로벌 스토어를 공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00년 서울 청담동에 문을 연 루이비통 플래그십 매장 이후에 선보이는 한국의 두 번째 글로벌 스토어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루이비통 매장은 국내 백화점 입점매장 최초로 남성과 여성을 위한 제품 카테고리 전체를 선보인다. 지난해 9월 한국 최초로 남성 전용 매장인 '맨즈 유니버스'를 무역센터점 1층에 오픈해 급속히 커가는 남성 패션시장의 패러다임을 주도했던 루이비통은 이번 매장 오픈으로 완벽한 모습으로 고객들과 만나게 된다.
이번 매장 오픈을 기념해 루이비통은 '짐꾸리기의 예술(Art of Packing)'을 테마로 여행의 예술을 찬양하는 이벤트를 준비했다. 또 루이비통의 가죽소품과 액세서리를 이용해 다양한 모습의 동물 작품을 만들었던 영국 출신의 아티스트 빌리 아킬레오스(Billie Achilleos)가 한국을 상징하는 동물 작품을 매장에 헌정할 예정이다.
루이비통 코리아는 지난 1991년 서울 신라호텔에 매장을 열며 본격적으로 우리나라 시장을 공략했으며 한국 소비자를 위해 독보적인 규모의 직영 리페어 아틀리에(Repair Atelier)를 운영하고 있다.
이수민기자 noenemy@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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