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N 2' 배우들 최종회 대본 받고 내뱉은 한마디는..
'TEN 2' 최종회 대본을 받은 배우들의 반응은?
OCN '특수사건전담반 TEN 2'이 지난 23일 방송된 11회에서 박민호의 죽음을 암시하며 이야기가 마무리 돼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충격 결말로 최종회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는 가운데, 최종회 대본을 받은 'TEN 2' 배우들의 반응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는 것.
주인공이기에 앞서 'TEN'의 광팬이라고 자처하는 네 명의 주인공 주상욱(여지훈), 김상호(백도식), 조안(남예리), 최우식(박민호)은 매회 대본을 기다리며 TEN의 스토리에 기대를 감추지 않는다고. 특히 '박민호 납치사건'의 전말과 'TEN' 시즌2의 결말이 담긴 최종회 대본을 손꼽아 기다려왔다는 후문이다.
최종회 대본을 받은 배우들의 첫 마디는 "대박!"이었다.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전개와 완벽한 스토리에 감탄을 표한 것. 네 사람 모두 결말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내며 마지막 촬영에 박차를 가한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특히 'TEN 2'의 최종회는 예고영상도 공개할 수 없을 정도로 스포일러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어, 박민호의 생사와 사건의 결말에 대한 궁금증이 최고조에 이른 상황. 주상욱은 "끝까지 긴장을 놓칠 수 없는 전개로 이야기가 마무리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김상호 역시 "시즌 1의 결론이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남겼다면, 시즌2의 결론은 새로운 이야기를 제시한다는 측면이 더 강한 것 같다"라고 전해 궁금증을 배가 시키고 있다.
'TEN 2'를 담당하는 CJ E & M의 김동현 PD는 "'TEN 2'의 마지막은 'TEN팀이 과연 행복해질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해답을 찾는 과정이라고 볼 수 있다"라고 숨겨진 의미를 전하기도 했다. 괴물 같은 연쇄살인마를 잡기 위해 괴물이 된 '여지훈', 형사 생활을 벗어나 안정된 가정을 꾸리고 싶은 '백도식', 웃고 있는 얼굴 뒤에 거짓말을 하고 있는 타인의 속마음을 알 수밖에 없는 천형의 고통을 갖고 있는 '남예리', 연쇄살인마에 의해 어머니가 목숨을 잃은 슬픈 가족사를 가진 '박민호'까지 TEN팀 모두 각자의 아픔을 가지고 있는 인물들이기 때문. 과연 TEN팀이 행복한 결말을 맞이할 수 있을지, 박민호가 죽음을 맞이한 채 새드 엔딩으로 마무리가 될 지 오는 30일 방송되는 최종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기백 기자 giba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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