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왕의 교실' 이영유, 컬러링 베이비 폭풍 성장

[뉴스엔 이소연 인턴기자]

'여왕의 교실' 이영유가 '7공주' 출신이라는 사실이 화제다.

MBC 수목드라마 '여왕의 교실'(극본 이동윤/연출 김원석 김은희)에서 주인공 심하나(김향기 분) 친구 고나리 역으로 열연하고 있는 이영유가 과거 그룹 '7공주 컬러링 베이비'(이하 '7공주')로 활동했던 일이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 됐다.

이영유는 6살부터 8살까지 '7공주'로 활동했다. 그룹 '7공주'는 10세 전후 여아 7명으로 구성된 프로젝트 그룹이다. '7공주'는 2003년 1집 앨범을 내고 엘가 '사랑의 인사'를 리메이크한 '러브송(Love Song)'을 히트시켰다. '러브송'은 당시 휴대전화 컬러링 다운로드 인기곡이었다.

이영유는 7세였던 2004년 SBS 드라마 '햇빛 쏟아지다'에서 송혜교 동생 역으로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2005년 SBS '불량가족', 2009년 SBS '자명고', 2010년 MBC 시트콤 '볼수록 애교만점' 등의 작품으로 활약하며 연기 내공을 쌓았다.

이영유는 2010년 MBC '볼수록 애교만점' 이후 3년 만에 '여왕의 교실'로 브라운관에 복귀했다. 이영유가 과거 '7공주'로 활동했던 아이라는 사실을 안 네티즌은 부쩍 자란 이영유 모습에 놀라워했다. 네티즌은 "그대로 컸네" "고나리가 7공주였다니" 등 반응했다. (사진=위 MBC '여왕의 교실 캡처/아래 '7공주' 뮤직비디오 캡처)

이소연 mya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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