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가의 서' 422년 뒤 재회 결말.. 시즌2 예고?

한국아이닷컴 뉴스부 2013. 6. 26.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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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가의 서' 422년 뒤도 드라마로 만들어질까? MBC 월화드라마 '구가의 서'가 깜짝 놀랄 결말로 끝을 맺음에 따라 시즌2 가능성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25일 종영한 '구가의 서'에서 담여울(수지)은 조관웅(이성재)의 수하가 쏜 총에 맞아 숨을 거뒀다. 여울이 죽기 전 강치(이승기)는 "꼭 다시 만나자. 기다릴게. 사랑해"라며 입을 맞췄고 여울은 강치의 품에서 죽음을 맞았다.

이후 422년이라는 시간이 흐른 뒤 2013년 서울로 드라마의 배경이 바뀌었는데, 최강치는 대기업의 CEO로 성장했고 여전히 신수의 능력을 이용해 곤란에 처한 사람을 도와준다.

다시 태어나 경호원으로 살고 있던 담여울과 재회한 최강치는 "멈춰졌던 나의 시간이 다시 흐리기 시작했다"는 독백과 함께 해피엔딩을 의미하는 결말로 끝을 맺었다. 두 사람의 인연이 처음 시작됐을 때처럼 도화나무 위에 초승달이 걸려 있는 장면이 눈길을 끈다.

엔딩크레딧 영상이 끝난 다음 보너스처럼 이어진 영상에는 곤(성준)과 이순신(유동근)이 최강치와 만나는 장면도 등장한다. 네티즌들은 이 장면이 '구가의 서' 시즌 2의 예고일 수도 있다고 추측하고 있다.

한국아이닷컴 뉴스부 ldh1412@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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