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 '장옥정' 유아인 김태희 결국 사랑에 살았다

뉴스엔 2013. 6. 25.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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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허설희 기자]

'장옥정, 사랑에 살다' 유아인 김태희는 결국 사랑에 살았다.

장옥정(김태희 분)은 6월 25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극본 최정미/연출 부성철) 마지막회(24회)에서 사약을 받고 최후를 맞았다.

앞서 장옥정은 인현(홍수현 분) 죽음을 사주했다는 오해를 받았다. 왕후 자리를 탐낸 숙빈 최씨(한승연 분) 음해였다. 장옥정은 이순(유아인 분)과 자신의 아들 윤을 위해 오해를 받으면서도 결국 죽음을 택했다.

장옥정은 이순과 현치수(재희 분)가 손을 잡고 계획을 짜 목숨을 구할 수 있었지만 사약을 받아야 하는 궁으로 다시 향했다. 사랑하는 이순 품에서 이순을 위해 죽고 싶다는 것.

결국 장옥정은 궁으로 돌아가 사약을 받았고 고통스럽게 죽어갔다. 이순은 죽어가는 장옥정에게 달려와 장옥정을 품에 안고 오열했다. 장옥정은 "이 장옥정 전하와의 사랑에 살았기에 이제 그 사랑을 끝까지 지키기 위해 돌아왔다"고 마지막 메시지를 전했다.

이순은 "옥정아. 사랑한다. 사랑해"라고 말하며 울었다. 또 이순은 장옥정이 세상을 떠난 뒤 어두운 밤 홀로 남아 "결국 사랑을 지킬 수 있는 것은 사랑 뿐이었어. 그래서 불꽃 같은 사랑에 살다간 장옥정. 이제 더이상 이순의 외로운 어깨를 쓸어주고 눈물을 닦아준 사람이 세상에 없다. 나 국왕 이순의 유일한 정인. 장옥정. 세상에 없어"라고 말하며 오열했다.

결국 장옥정과 이순 모두 끝까지 서로를 사랑했다. 인현과 숙빈 최씨 등의 수많은 여자가 있었지만 이순 사랑은 장옥정 뿐이었다. 장옥정 역시 끝까지 이순을 사랑했고 그의 품에서 눈을 감았다.

한편 '장옥정, 사랑에 살다' 후속으로는 손현주 박근형 류승수 고수 이요원 장신영 등이 출연하는 '황금의 제국'이 방송된다. '황금의 제국'은 지난해 SBS 최고 화제작으로 꼽히는 '추적자' 박경수 작가와 조남국 PD가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국내 최고 그룹 제왕 자리를 놓고 세 남녀가 벌이는 욕망을 그린다. 7월 1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사진=SBS '장옥정, 사랑에 살다' 캡처)

허설희 hu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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