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의 유산' 마지막회, 이정진 유진 눈물속 결혼 '해피엔딩'

뉴스엔 2013. 6. 23. 23:13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백년의 유산' 마지막 회가 이정진 유진의 결혼으로 해피엔딩을 맞았다.

6월 23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백년의 유산'(극본 구현숙/연출 주성우) 50회에서 이세윤(이정진 분)과 민채원(유진 분)은 가족들의 축복 속에 그토록 하고 싶었던 결혼식을 올렸다.

가족들은 민채원을 속인 후 결혼식장에 오게 했다. 국수가 상했다는 소식에 부리나케 달려 온 민채원을 맞이한 것은 새 하얀 드레스였다. 민채원을 위해 가족들이 몰래 두 사람의 결혼식을 준비했던 것이다.

양춘희(전인화 분)는 놀라워 하는 민채원에게 "그간 엄마들 때문에 마음고생 심했던 채원이에게 주는 선물이다"고 말했고 백설주(차화연 분)는 "식구들끼리만 모여서 조촐하게 결혼식 올리기로 했다"며 해맑게 미소 지었다.

앞서 이세윤은 민채원에게 "불구가 된 몸으로는 결혼할 수 없다"고 말했지만 민채원을 놓칠 수는 없었다. 이세윤 역시 동의한 상황에서 민채원은 행복함게 눈물을 보였다.

'두 엄마'가 밀어주는 휠체어를 타고 결혼식장에 열심히 입장한 이세윤과 아빠 민효동(정보석 분)의 손을 잡고 등장한 민채원은 한 폭의 그림 같았다. 가족들은 눈물을 지으면서도 진심으로 두 사람을 축복했다.

이 과정에서 이세윤은 힘겹게 휠체어에서 일어나 두 발로 섰다. 이세윤은 "서프라이즈 하려고 재활 훈련 엄청 열심히 했다. 이렇게 내 손 끝까지 놓지 않아서 포기하지 않아서 고맙다"며 민채원에게 사랑을 고백했다.

두 사람을 보며 양춘희 백설주는 "저렇게 멋진 아들 낳아줘서 고맙다", "멋지게 키워줘서 고맙다"며 서로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모두가 행복한 결혼식을 끝으로 '백년의 유산'은 50회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사진=MBC '백년의 유산' 캡처)

[뉴스엔 조연경 기자]

조연경 j_rose1123@

'D컵' 케이트업톤, 낯뜨거운 가슴노출영상 '강요 못이기고 결국..' '女알몸 오디션' TV프로그램 논란, 대놓고 구석구석 관찰 '쇼킹' 장혁 아내, 군입대 장혁 기다린 이유..전원 눈물바다(진짜사나이) '런닝맨' 박지성, 김민지에 거침없는 애정표현 "사랑한다" 달샤벳 치마 훌러덩 대놓고 각선미 자랑 '내 다리를 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