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소설 삼생이', 자체최고 18.4% 속 '해피엔딩'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길혜성 기자]

화면캡처=KBS 2TV

KBS 2TV 'TV소설 삼생이'(이하 '삼생이')가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22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전 방송된 '삼생이' 최종회는 18.4%(이하 전국 집계 기준)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이는 지난 1월7일 첫 방송, 이날까지 총 120회가 방영된 '삼생이'의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삼생이'가 첫 방송 때 11.4%를 나타낸 것과 비교하면 7% 포인트나 상승한 가운데 극을 종영한 셈이다. '삼생이'에 시청자들의 꾸준한 관심을 보였음을 알게 하는 대목이다. '삼생이'의 1회부터 120회 때까지의 평균 시청률은 14.5%였다.

'삼생이'는 여주인공 삼생이(홍아름 분)가 선대의 비극을 끝낸 뒤 모두가 행복해지는 결말로 마무리됐다.

한편 '삼생이' 후속으로 오는 24일부터 경수진 주연의 '은희'가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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