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도현 "아내에 결혼 기념일 선물 자동차 사줬다"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정진욱 인턴기자]

/사진=MBC '무릎팍 도사' 방송 화면

가수 윤도현이 아내에게 선물로 자동차를 사줬다고 밝혔다.

20일 오후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서 강호동은 "아내에게 고가의 차를 선물했다는 게 사실이냐?"고 윤도현에 물었다.

윤도현은 "사실이다. 영화 속 한 장면처럼 선물을 해봐야겠다는 생각에 차를 사줬다"고 말했다.

이어 "평소에 아내가 관심을 갖던 차를 사서 결혼기념일 날 서프라이즈 선물로 전해줬다"고 밝혔다.

또 "하루는 주차장에 차가 없어서 물어봤더니 '차를 팔아서 내 남동생 결혼자금에 보탰다'고 하더라. 그 이후로 아내를 우러러보게 됐다"고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윤도현은 "이번 9집 앨범 홍보를 싸이가 맡아줬다"고 밝혀 시선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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