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런닝맨 출연, 김민지 열애설 터진 오늘(19일) 녹화

박지성이 런닝맨에 출연한다.

박지성 김민지 열애설이 알려진 6월 19일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임형택PD는 뉴스엔과 통화에서 "박지성 선수가 오늘 인천에서 진행되는 '런닝맨' 녹화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갑작스럽게 박지성과 SBS 김민지 아나운서의 열애설이 들리면서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녹화가 예정돼 있던 '런닝맨' 제작진도 이같은 핫이슈에 상당히 놀랐다는 전언이다.

임PD는 "아직 촬영을 시작하지는 않았다. 곧 시작할 예정"이라며 "우리도 오늘 갑자기 기사를 보고 놀랐다"고 전했다.

박지성은 지난해 5월 예능 프로그램 최초 '런닝맨'에 출연했다. 인연을 이어가 두 번째 출연을 앞둔 이날 열애설이 나오면서 본 녹화 때 김민지에 대한 언급을 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민지 아나운서는 이날 하루 휴가를 냈으나 오후 6시 5분 방송되는 '생방송 투데이' 진행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박지성이 출연하는 '런닝맨'은 7월 7일 방송된다. (사진=김민지 박지성/SBS, 뉴스엔DB)

[뉴스엔 권수빈 기자]

권수빈 pp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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