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소선암 자연휴양림 휴식처로 '인기'
(단양=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충북 단양군의 소선암 자연휴양림이 힐빙(heal-being) 휴식처로 인기를 얻고 있다.
18일 단양관광관리공단에 따르면 최근 때 이른 무더위로 휴양림을 찾는 휴양객이 크게 늘어 지난주까지 3천400여명이 다녀갔다.
예약도 줄을 이어 내달까지 주말예약이 100% 완료됐으며 평일에도 50%대의 예약률을 보이고 있다.
공단은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는 내달 중순부터는 평일 예약률도 90% 이상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소선암 자연휴양림은 빼어난 자연경관과 객실요금이 비교적 저렴해 가족단위 휴양객과 대학생 MT 장소로 인기다.
2004년 7월 문을 연 휴양림은 67ha의 면적에 숲속의집(11동), 통나무집(6동), 산림문화휴양관(6동), 산림복합휴양관(17동) 등 총 40동의 콘도식 객실을 갖추고 있다.
부대시설로 다목적회의실과 식당, 매점, 주차장, 산책로, 숲 체험길 등이 조성돼 있다.
객실요금도 1일 기준 5만원(4인실)에서 20만원(8인실)으로 다른 지역의 휴양림보다 저렴하다.
소선암 자연휴양림은 휴식과 관광을 체험할 수 있는 곳으로 인근에 선암계곡(상·중·하선암)과 구담봉, 옥순봉이 있다.
특히 장회나루는 유람선을 타고 구담봉과 옥순봉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어 휴양객들의 인기 관광코스이다.
공단의 한 관계자는 "소선암 자연휴양림은 풍광이 빼어난데다 중앙고속도로에서 10분이면 접근할 수 있어 교통여건도 좋다"면서 "휴양과 관광, 자연체험을 원하는 휴양객들에게 최적의 휴양지"라고 말했다.
소선암 자연휴양림은 예약제로 운영되며 이용문의는 휴양림관리사무소(☎043-422-7839)로 하면 된다.
n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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