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대우전자, 국내 최초 150리터 초소형 콤비냉장고 출시

2013. 6. 17.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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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홍승완 기자] 싱글시장 세컨드 가전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동부대우전자가 이번에는 150리터 소형 냉장고를 내놨다.

동부대우전자는 17일 국내 최초로 150 리터 소형 콤비냉장고 'The Classic(더 클래식)'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기존에 프리미엄급 340리터, 240리터 콤비냉장고를 출시, 누적판매 10 만대를 돌파한 바 있는 동부대우전자는 이번에 초소형 150 리터 제품을 출시와 함께 라인업 강화를 통해 콤비냉장고 시장을 이끌어 가겠다는 전략이다.

출시된 150리터 콤비냉장고는 냉장실이 위에 있고 냉동실이 아래에 있는 형태의 2도어 제품이다. 국내 최소형 크기와 동급 최저 소비전력, 레트로 디자인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대용량 냉장고 대비높이는 61cm, 폭은 47cm, 깊이는 31cm 정도 줄어드는 등 전체 크기가 80% 가까이 줄어 공간을 상당히 절약할 수 있다.

-동부대우전자가 150 리터의 소형 냉장고 '더 클래식'을 출시했다. 국내 최소형 크기와 동급 최저 소비전력, 레트로 디자인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150 리터 냉장고 제품 중 국내 최저 소비전력 20.3(kWh/월)을 달성해 유일하게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을 획득하기도 했다.디자인 면에서도 기존 냉장고와는 달리 블루, 레드 등 원색 컬러를 적용하였고, 부드러움을 강조한 라운드형 디자인에 은색 도어 손잡이와 'The Classic' 엠블램을 상단 도어에 채용한 복고풍 '레트로' 디자인으로 차별화를 두었다.

동부대우전자는 지난 2011년 국내 최초로 글라스 도어를 채용한 340리터 클라쎄 콤비 인테리어 냉장고를 출시하며 콤비냉장고 시장에 진출한 이후 지난해 고광택 철판 소재 240리터 프리미엄 제품을 선보였으며, 이달 초 2년 5개월 만에 콤비냉장고 누적판매 대수가 10만대를 넘어섰다.

동부대우전자 관계자는 "콤비냉장고는 공간효율성, 에너지효율, 디자인적인 면에서 대형 냉장고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와 세컨드 냉장고에 관심을 가지는 소비자들에게 적합한 제품" 이라며 "동부대우전자는 이번에 150리터 초소형 제품을 출시하며 라인업 강화를 통해 콤비냉장고 시장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 할 것" 이라고 밝혔다.

신제품은 모나코 블루(FR-C15MCB)와 엔틱 레드(FR-C15MAR) 두가지 컬러로 가격은 54만9000원이다.

sw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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