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의 유산' 막장 시모 박원숙, 전재산 사기당했다 '몰락'

2013. 6. 15.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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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표재민 기자] '백년의 유산' 박원숙이 전재산을 사기당하며 몰락의 길을 걷게 됐다.

15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백년의 유산' 47회는 부실 경영의 책임을 지고 금룡푸드 회장 자리에서 물러난 방영자(박원숙 분)가 믿었던 변호사에게 뒤통수를 맞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앞서 영자는 딸 김주리(윤아정 분)의 무리한 사업 확장과 부실 경영 등의 이유로 금룡푸드가 부도 위기에 처하자 경영 사퇴를 선언했다. 하지만 그는 자신의 부동산과 예금 등을 모두 현금화해서 뒤로 빼돌리며 살 궁리를 찾았다.

변호사를 시켜 모든 재산을 현금화했지만 이는 몰락의 시초였다. 변호사가 그 돈을 갖고 외국으로 튀었기 때문. 뒤늦게 모든 것을 알게 된 영자는 충격에 빠져 쓰러졌다.

영자는 그동안 며느리 민채원(유진 분)을 괴롭히는 등 온갖 악행을 저지르며 시청자들의 공분을 샀다. 결말까지 4회가 남은 이 드라마는 악의 축이었던 영자가 몰락의 길을 걷게 되면서 권선징악이라는 한국 드라마의 정해져 있는 결말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한편 '백년의 유산'은 서울 변두리의 오래된 노포를 배경으로 삼 대째 국수공장을 운영하는 가족들의 이야기로 국수를 매개로 실타래처럼 엉킨 인간사를 다룬다.

jmpy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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