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영, 백년의유산 스포일러 유출 '대본 찍었다가..'
배우 최원영이 의도치 않게 '백년의 유산' 49회의 내용을 스포일러 했다.
최원영은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집 앞 탐앤탐스. 따끈따끈 나온 49회 대본 열심히 공부하러. 이제 마지막을 향해 달려간다는. 오다가다 들리세요"라며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은 최원영이 출연하는 MBC 주말드라마 '백년의 유산' 49회 대본을 찍은 것이다. 대본옆에 필기도구가 놓여 있다.
문제는 바로 대본 한 장으로, 이를 확대하면 49회의 내용을 알 수 있다. 의도치 않게 스포일러가 공개된 셈이다.
대본에 명시된 내용에 따르면 세윤(이정진 분)은 119 구조원에 의해 병원 응급실로 후송된다. 하지만 세윤은 전기 충격에도 반응하지 못 하는 혼수상태에 빠지게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채원(유진 분)은 공항에서 그런 세윤을 기다리게 된다.
최원영은 '백년의 유산'에서 찌질한 마마보이 김철규 역으로 열연하며 인기를 모았다. '백년의 유산'은 오는 23일 50회를 끝으로 종영한다.
[MBN스타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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