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이상품] 윈앤윈우드 / 특수 바닥재 '온돌마루'

2013. 6. 13.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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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레탄폼으로 층간소음 줄여줘

친환경 바닥재 전문기업 윈앤윈우드(대표 박용원)는 층간소음을 잡아주는 특수 바닥재 '온돌마루'를 출시했다. 친환경 천연 바닥재인 온돌마루는 '로얄바이오 마루'에 이은 윈앤윈우드의 야심작이다. 5층으로 구성된 특수합판에 바이오층을 더하고 천연 무늬목을 접목시킨 후 코팅한 제품이다. 온돌마루판의 뒷면에 우레탄폼을 붙임으로써 충격도 흡수하고 소음도 줄여준다. 씨폰(우레탄폼)에 대한 압축영구변형 시험을 한국화학시험연구원에 의뢰해 그 성능을 증명했으며 삼성물산이 짓는 브랜드 아파트 '래미안'에 납품 및 시공한 실적이 있다.

온돌마루는 접착식 제품으로 시공할 때에는 접착제를 사용한다. 일반 접착제에서 방사되는 포름알데히드는 인체에 유해해 새집증후군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으로 지목돼 왔다. 윈앤윈우드는 포름알데히드와 같은 여러 유해물질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황토와 녹차를 일반 접착체와 혼합해 새로운 친환경 접착제를 연구개발, 상품화해 시공하고 있다. 온돌마루에는 피부질환 예방을 위한 한방요소인 차가버섯도 포함돼 있다. 차가버섯에 포함된 베타글루칸과 멜라닌색소는 활성산소 제거와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준다.

박용원 대표는 "면역력 강화 기능을 통해 아토피 및 알레르기성 피부질환을 예방하고 치료를 돕는다"며 "이 밖에도 차가버섯을 온돌마루에 접목해 각종 신제품 연구에 활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윈앤윈우드는 마루를 '사람을 먼저 생각하고 건강을 생각하는 바닥재'로 정의하고 신제품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박 대표는 "소비자 요구와 필요를 만족시키고 층간소음 등 사회적 문제점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 제품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02)3402-2788 www.3wwood.co.kr [정순우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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