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MBN] 황소개구리 쫓는 사람들

2013. 6. 13.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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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얼다큐 숨 (밤 10시)황소의 울음소리를 닮아 붙여진 이름 황소개구리. 1970년대 우리나라에 들여온 황소개구리는 생태계를 파괴하는 골칫덩어리가 됐다. 이제 도심까지 출몰하며 생태계뿐 아니라 소음 공해를 일으키는 주범이 되고 있다.

오늘 방송에서는 황소개구리를 쫓는 사람들에 관한 이야기가 전파를 탄다. 전북 정읍시에 사는 박영주 씨는 밤마다 오지창을 챙겨 들고 나선다. 그의 목표물은 바로 황소개구리. 30년 전 아버지를 통해 황소개구리 잡는 법을 배운 그는 30년째 황소개구리를 잡으며 우리나라 최고의 황소개구리 사냥꾼이 됐다.

껍질을 벗겨도 몇 시간을 살아 꿈틀댈 만큼 끈질긴 생존 본능을 지닌 황소개구리는 퇴치해야 할 유해종이지만 알고보면 활용도가 다양하고 돈도 되는 생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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