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CPO포럼, 12회 CPPG 자격검정시험 시행
한국CPO포럼은 오는 8월 18일 서울, 대전, 부산에서 제12회 개인정보관리사(CPPG) 자격검정시험을 시행한다고 12일 공고했다.
빅데이터의 활용이 기업의 새로운 경쟁력으로 떠오르는 한편 대량의 개인정보 처리로 인한 '개인정보의 익명화', '잊혀질 권리' 등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방안들이 중요한 이슈로 대두되고 있다. 이 가운데 한국CPO포럼은 개인정보를 관리할 역량있는 전문가 양성을 촉진하기 위한 CPPG 자격검정시험을 운영 및 관리하고 있다.
지난 2009년 12월 1회 시험을 시작한 CPPG 자격시험은 개인정보보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영향평가(PIA),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수행기관의 심사기준 지정 및 대기업의 관련 분야 채용우대 등 자격 취득자에 대한 전문성을 인정 받고 있다. 기업 내 개인정보보호 담당자뿐만 아니라 개인정보를 처리하는 관련 업종 종사자 및 관련 분야에 취업을 원하는 대학생까지 응시 대상이 확대되고 있다고 포럼측은 설명했다.
정태명 한국CPO포럼 회장은 "계속되는 개인정보침해사고 피해의 심각성을 반영하듯 관련 법제도 또한 빠르게 발전하고 있지만,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은 여전히 태부족한 실정"이라고 밝혔다.
정 회장은 이어 "CPPG는 자격증의 획득이라는 상징적 수단만이 아니라 개인정보자산이 조직 내에서 규제 대상으로서 또는 자산으로서 어떻게 자리 잡고 있는지, 관리시스템을 어떻게 체계적으로 운용할 것인지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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