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549회 당첨번호, 까다로운 숫자조합도 맞춰낸 '명당' 어디?(종합)

로또 549회 당첨번호를 배출한 명당은 어디일까.

6월 8일 로또 549회 추첨 결과, 1등 당첨번호는 '29, 31, 35, 38, 40, 44'다. 로또 549회 2등 보너스 번호는 '17'로 결정됐다.

로또 549회 1등 당첨자는 총 8명이다. 로또 549회 1등 8명에게는 1인당 17억6,080만5,047원 당첨금액이 지급된다.

이번 로또 549회 당첨번호는 다소 까다로운 숫자조합이다. 29와 40마저도 30번대에 가까운 숫자이기 때문에 사실상 30번대에 당첨번호가 몰려 있는 셈이다. 이같은 숫자조합 속에서도 로또 1등은 탄생했다. 이번 로또 1등 당첨자 8명 중 5명은 자동 선택 방식으로, 3명은 수동 선택 방식으로 로또 1등 영광을 안았다.

로또 549회 1등 당첨번호를 배출해낸 곳은 서울 강동구 천호동 단골집편의점, 서울 은평구 증산동 증산점로또판매, 서울 성북구 길음동 태광통신, 인천 계양구 계산동 GS25(계산동경), 경기 포천시 소흘읍 송우리 대박찬스복권전문점, 충남 아산시 도고면 금산리 대박행운복권방, 부산 중구 부평동1가 백금당, 대구 중구 화전동 자유극장옆토큰판매소다.

로또 549회 6개 당첨번호 중 5개 번호와 보너스 번호가 적중한 2등은 총 35명으로, 각각 6,707만8,288원 당첨금액이 지급된다.

로또 549회 2등을 배출한 곳은 서울 인천 경기지역과 경상도 지역에 집중분포됐다.

서울 강동구, 광진구, 마포구, 송파구에서 각각 1명, 인천 계양구와 연수구에서 각각 1명, 경기 고양시, 구리시, 군포시, 안성시, 안양시, 평택시 각각 1명의 로또 549회 2등이 탄생했다.

경남 지역에선 창원시, 양산시에서 각각 1명, 김해시에서 2명의 로또 2등이 배출됐다. 특히 김해시 로또 2등 2명은 동일인물인 것으로 보인다. 경북에선 영주시, 울진군에서 각각 1명의 로또 2등이 탄생했으며 경북 포항시에선 남구 오천읍 문덕리에서 1명, 남구 오천읍 용덕리에서 동일인물로 추정되는 2명 등 총 3명의 로또 2등이 배출됐다.

대구에선 달서구 3명, 동구 1명, 수성구 1명의 로또 2등이, 부산에선 북구, 수영구, 연제구에서 각각 1명의 로또 2등이 나왔으며 울산에서도 남구에서 2명의 로또 549회 2등이 탄생했다. 그외 지역에선 전북 전주시 1명, 충남 천안시, 옥천군, 충주시에서 각각 1명의 로또 2등이 나왔다.

한편 로또 549회 당첨번호 5개 번호만 맞힌 3등은 1,487명으로, 당첨금액은 1인당 157만8,844원이다. 로또 549회 5만원 당첨금액을 받는 4등(4개 번호 일치)은 7만1,700명이다.

마지막으로 로또 549회 3개 숫자가 일치해 당첨금액 5,000원을 받을 5등은 121만3,077명으로 집계됐다.

이번 로또 549회 총 판매금액은 568억6,461만1,000원이다.

로또 당첨금 지급기한은 지급 개시일로부터 365일, 1년이다. 휴일인 경우 다음 영업일까지 지급된다.

[뉴스엔 김종효 기자]

김종효 phenomd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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