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림 '두시의 데이트' DJ 발탁, 청취자와 소통·공감 나눈다
김명미 기자 2013. 6. 7. 14:33
박경림이 DJ로 돌아온다.
MBC 라디오 FM4U의 낮 프로그램 '두시의 데이트'가 새로운 진행자로 방송인 박경림을 발탁했다.
이번 '두시의 데이트' 개편은 '청취자와의 소통과 공감'이라는 라디오의 기본에 충실한 프로그램을 만들겠다는 모토를 가지고 준비되었다.
이에 '두시의 데이트' 사상 최초의 여성 디제이가 된 박경림은 프로그램의 전통인 음악, 오락적 요소와 함께 이 시대를 살아가는 여성들의 다양한 스토리를 더해 새로운 감각으로 프로그램을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또한 그동안 MBC 라디오 '별이 빛나는 밤에', '심심타파'를 진행하며 쌓아온 재밌는 입담을 통해 오늘을 살아가는 평범한 30~40대 남녀가 공감할 수 있는 진솔한 이야기로 청취자를 찾아갈 것이다.
제작진은 "박경림은 10대부터 중장년층까지 아우르는 폭넓은 청취층을 가지고 있으며 라디오의 특성을 잘 살리는 검증된 디제이"라며 이번 발탁의 배경을 밝혔다.
그동안 '두시의 데이트'는 1년 7개월 동안 진행을 맡아온 주영훈의 하차 이후, MBC 라디오를 거쳐 왔던 다양한 이들이 임시 디제이로서 빈자리를 지키는 우정을 보여주기도 했다.
한편 새로이 시작될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는 오는 10일 오후 2시에 첫 방송된다.
김명미 기자 idsoft3@reviewstar.net
[ⓒ 리뷰스타(reviewstar.hankooki.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서울경제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맘마미아' 박경림 고백 "훈남 남편 사로잡은 방법.. 부모님 도움 필요"
- 박경림 임시DJ, 박명수-은지원 이어 손호영 빈자리 채운다
- '맘마미아' 박경림 母, MC 박미선 울려 "엄마 생각난다.."
- 정부, 의협 '대정부 요구안' 거부… '불법 휴진 전제 정책사항 요구 부적절'
- [속보]당정, 취약계층 130만 가구 에너지바우처 5만 3000원 지원
- HBM 생산쏠림 '풍선효과'…“구형 D램값 2배 오를 수도”
- “밤낮 없이 응급 콜 쏟아지는데…환자 두고 어딜 가겠나”
- 대통령실 “상속세 30%까지 낮출 필요”
- 지방 원도심 개발 속도에…10대 건설사 정비사업 수주 10조 넘었다
- “석공, 완전자본잠식”…가스전 탐사위해 출자 늘려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