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 '남자가 사랑할 때', 송승헌·신세경 재회 '해피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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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강효진 기자] '남자가 사랑할 때'가 20회의 대장정을 마치고 막을 내렸다.
6일 밤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극본 김인영, 연출 김상호)' 마지막회는 친부를 찾은 이재희(연우진 분), 한태상(송승헌 분)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 그와의 결혼을 포기한 백성주(채정안 분), 꿈을 찾고 한태상에 대한 마음을 깨달은 서미도(신세경 분)의 모습으로 끝을 맺었다.
이날 한태상은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당한 가운데 백성주의 청혼을 받아들이고 결혼을 준비했다.
하지만 백성주를 사랑했던 구용갑(이창훈 분)은 당시 사건을 모두 목격했었고, 이를 증언해 한태상의 누명을 벗길 것을 빌미로 백성주가 한태상과의 결혼을 포기할 것을 종용했다.
꿈에 그리던 결혼식을 앞둔 백성주는 한태상을 위해 그를 포기하고 떠났고, 구용갑의 증언으로 한태상의 누명은 벗겨졌다.
외국으로 떠난 서미도는 2년 뒤 캘리조와 함께 일하며 꿈을 이뤘다. 서미도의 아버지는 성공한 작가가 돼 딸과 함께 동반 인터뷰에 나섰다. 인터뷰 차 한국에 돌아온 서미도는 서씨 글방 앞 칠판에 글귀를 남겼지만 서씨 책방은 한태상이 인수해서 운영 중이었다.
이창희(김성오 분)는 죄값을 치르고 출소했고, 한태상은 골든트리 대표로 복귀하게 됐다. 미도의 동생 미준과 친구 똘이는 데뷔에 성공해 인기 아이돌스타가 된 모습으로 훈훈함을 더했다.
두 사람의 연애시절처럼 책방 앞 칠판 글씨로 서로에 대한 존재를 알아챈 서미도와 한태상은 책방 앞에서 재회하게 됐다.
한태상과 마주한 서미도는 "돌아가 달라"는 한태상의 말에 "다시 또 좋아질 것 같아서 돌아가기 싫다"고 답했고, 한태상은 서미도를 향해 환한 미소를 지어 두 사람의 해피엔딩을 암시했다.
[티브이데일리 강효진 기자 news@tvdaily.co.kr/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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