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소식> 예스24 중고도서 바자회

(서울=연합뉴스) 황윤정 기자 = ▲예스24는 다음 달 1-2일 일산 웨스턴 돔 광장에서 중고도서 바자회를 연다.

이번 행사는 예스24와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고양시 저소득 장애인 가정을 돕기 위해 기획한 것이다.

예스24는 중고샵 판매도서 2천여 권을 최대 9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할 예정이다.

개그맨 김인석, 김지혜, 박휘순, 박나래, 윤성호, 장도연 등은 도서 판매 자원봉사원으로 나선다.

▲한국학술출판협회는 30일 프레스센터에서 '학술출판의 새로운 모색 : 대안은 전자책인가?'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용준 대진대 교수는 '학술출판의 새로운 모색', 홍성태 상지대 교수는 '학문출판의 중요성'을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이어 '대학도서관의 전자책 서비스 현황'(정진한) '미국 도서관의 전자책 활용과 한국학 전자책 서비스 현황'(구미리) '한국 전자책 시장 현황'(신경렬) 등의 발표가 이뤄진다.

▲조아라 작가의 그림책 '로켓보이'(한솔수북)와 이수지 작가의 그림책 '파도야 놀자'(비룡소)가 국제아동청소년도서협의회(IBBY) '소리 없는 책/람페두사 프로젝트'의 어너리스트(Honour List)에 선정됐다고 한솔수북이 밝혔다.

'소리 없는 책/람페두사 프로젝트'는 IBBY 이탈리아 지부가 람페두사 섬 어린이를 위해 시작한 프로젝트로, 다양한 문화권에서 모인 이 지역 아이들이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넘어 책 속에서 함께 만날 수 있기를 바라며 전 세계의 글자 없는 그림책들을 한자리에 모아 선보인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책들은 다음 달부터 로마에서 전시된다.

yunzhe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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